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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교육발전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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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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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4일 시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와 학교운영위원장, 학교장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들 기관은 인천을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명문 10대고 육성과 초·중등학교 단계적 무상급식, 대안학교 신설 등을 적극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측은 우선 10대 명문고는 공모를 통해 선정, 집중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도시발전 전략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 할 방침이다.

명문고는 권역별로 일반계고등학교 가운데 10개교가 선정 될 예정이다.
특히 명문고는 교육청 주관으로 교장공모제, 자율학교지정, 영재교육, 교과교실제 등을 실시케 되고 1교당 4억원, 2014년까지 모두 160억원이 지원된다.
기숙사 시설은 평가 후 인센티브 차원으로 3개교가 선정 돼 1개교당 40억원이 지원금이 제공된다.
양 측은 이와 별도로 지역별 잠재성장형 학교 15개교를 지정해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 공립 대안학교를 2곳을 설립해 지원하고 무상급식의 경우 내년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뒤 2014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할 방침이다.
양 측은 또 중학교의 경우 학부모가 부담하는 학교운영지원비를 점진적으로 폐지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 졌다"며 "세부 계획 등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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