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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교육메카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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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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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근형교육감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아 취임 당시 학력 향상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인천교육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나 교육감은 취임때 부터 최고의 교육도시와 초ㆍ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인천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취임 100일 동안 추진한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에 대한 실천 계획으로 나 교육감은 지난 4일 송영길 인천시장과 협약식을 갖고 4개의 교육 분야 공약사항을 공동 이행하기 위한 ‘교육발전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오는 2011년부터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무상급식 실시,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지원, 학력향상 선도학교(교육인천 10대 명문고) 운영, 대안학교 신설ㆍ운영 등 4개의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초ㆍ중학교 무상급식의 점진적 확대를 위해 2011년도 초등학교 4개 학년(3~6학년)을 대상으로 472억원(교육청 142억원, 지방자치단체 330억원)을 분담함으로써 교육복지 실현 및 학부모 부담을 경감시키기로 했다.
나 교육감은 교육인천 10대 명문고 육성을 위해 공립 8교, 사립 2교 등 일반고 10개 학교를 공모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시와 교육청에서 연간 40억원을 지원, 학력향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습시설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생 수가 줄고 있는 구도심지역 9개 초ㆍ중ㆍ고교의 개발지역 재배치 및 자율형 사립고 3개 교 설립, 전체 학교 다목적 강당 설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나 교육감은 “인천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하나하나 실현할 것”이라며 “특히 급식 비리와 수학여행 비리와 같은 교육비리 근절을 위해 감사담당관을 공모를 통해 임명하고, 학부모와 시민단체 등이 감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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