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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꿈을 이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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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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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MCA만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언더우드음악학교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2007년에 개교하여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하는 언더우드 음악학교는 관악부(트럼펫, 색소폰), 현악부(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등), 성악부, 피아노, 언더우드합창단으로 구성되어 연주하였고,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히 관현악 오케스트라가 그 동안의 실력을 한껏 발휘하는 시간이 되었다.

언더우드음악학교는 음악가의 꿈을 이루려는 아동 ․ 청소년들을 위해 인천지역 최고의 전문음악가들이 모여 음악적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2008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3년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2011년까지 언더우드 음악학교 학생들이 전문음악가들에게 무료로 교육을 받게 되었다. 언더우드 음악학교를 통해 건전한 아동 ․ 청소년의 문화 형성뿐만 아니라 고가의 레슨비용 때문에 음악전공의 길을 포기했던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음악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개인의 역량을 한껏 발휘한 청소년들이 앞으로 음악가로서의 멋진 꿈을 이루어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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