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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학술원 이흥순 이사장, 이종성 명예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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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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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기독교학술원(이하 학술원) 이흥순 이사장과 이종성 명예원장, 이종윤 원장에 대한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21일 오전 서울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와 2부 이·취임식으로 나뉘어 열렸다. 1부는 손인웅 목사(학술원 이사) 인도 아래 이만기 장로(학술원 이사)의 대표기도 이후 민경배 박사(백석대)가 ‘우리는 사명을 받고 왔습니다(사 43:1)’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민 박사는 “우리는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것이고, 그런 면에서 인생이란 바로 사명을 수행하는 기간이라 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하나 하나 지명하여 부르셨는데, 한 조각만 없어도 전체 그림이 깨져버리는 모자이크처럼 모두가 소중한 존재들”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추대사 및 추대패 증정, 취임사, 꽃 증정 등의 행사가 계속됐다. 1대에 이어 2대 이사장에 취임한 이흥순 박사는 “여러 번 고사했지만 뜨거운 마음 주셔서 이사장을 맡게 됐다”며 “연임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힘 주시는 대로 정성껏 하나님 영광을 위해 열심히 섬기겠다”고 말했다.
전신인 한국교회신학연구원 때부터 20여년간 원장직을 맡다 명예원장으로 추대된 이종성 박사는 “평생 신학교육과 행정이라는 두 분야에서 헌신해 왔지만, 생애 마지막으로 신학 연구원을 만들려는 꿈을 잃지 않았다”며 “좋은 후임자가 와서 기쁘고, 건전한 신학의 토대 위에서 한국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장에 취임한 이종윤 박사는 “거창한 사업계획보다는 맡은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길 원한다”며 “타다 남은 부지깽이 같은 제게 할 일을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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