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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생님 | 안미연 교사(경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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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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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한 안미연 교사(경성교회)는 집 바로 옆이 교회였기 때문에 매일 놀이터를 놀러가듯 친구들과 함께 교회로 놀러갔다.

▲ 안미연 교사(경성교회)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한 것이 주일학교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섬길 수 있는 가장 큰 비중을 차치했다는 안미연 교사는 어린 시절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 아래서 혼자 외로운 시간을 보내다 주일학교에 나가 친구들과 함께 찬양과 율동을 배우는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했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교회 안에서 찬양하고 율동하는 것을 사모하였으며 아이들을 섬기는 것을 자연스럽게 훈련받게 되었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 안미연 교사에게 예배인도 및 찬양과 율동이 맡겨졌다.

"주님을 만나 쓰임 받게 되어 행복했던 것처럼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도 저를 기쁘게 만들어 주신 그 하나님을 마음껏 전하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안미연 교사는 아이들은 관심을 주는 만큼 다가온다며 주일날 성경을 가르치고 생일과 기념일을 챙겨주고 공휴일에는 아이들과 도시락을 싸가지고 소풍도 다니며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자 저절로 아이들이 자기 친구들을 교회로 데리고 오는 일이 많아졌단다.

어린이가 어린이를 전도하는 것이 선생님이 어린이를 전도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 그래서 어린이 전도가 이루어지도록 안미연 교사는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보내면, 말을 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다 안다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그동안 제가 아이들에게 해준 것이 많을 수도 적은 것일 수도 있어요"라며 "새로운 것이 있으면 사주고, 재미있는 곳이 있으면 같이 가주면서 아이들에게 많은 것들을 함께 해주었지만, 가장 중요한 기도가 우리 가운데 빠져있었어요"라고 고백한 안미연 교사는 주일학교 선생님을 5년 정도 하면서 깨달은 것은 기도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저는 아이들에게 좋은 것, 맛있는 것도 좋지만 기도로 자라게 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라며 주일학교 아이들을 기도하는 어린이들로 인도하고 싶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예전보다 열정이 많이 식었다고 생각한다는 안미연 교사는 "놀 거리가 없고 시간을 때우려고 교회에 나갔던 나와는 달리 현재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공과 공부, 찬양인도를 해줄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어요."라며 예전에 가졌던 열정을 되살리고 싶다고 했다.

또 주어진 사명에 힘쓰며 노력하는 많은 주일 학교 선생님들을 보면서 자신이 맡고 있는 이 직분이 과분한 직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그러면서 "제가 교회에서, 그리고 하나님께 받은 사랑만큼 아이들에게 돌려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라고 밝힌 안미연 교사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부개동 경성교회,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에 어르신 무료 급식 실시

후원계좌 : 농협 394-01-15953 (예금주:부천경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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