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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시 노인보호전문기관, ‘실버스마일’사업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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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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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식개선을 위해 ‘실버스마일사업단’ 출범식을 지난 14일 인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실버스마일사업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노인학대예방사업의 핵심정책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2011년 신규 일자리사업으로 추진 전국적으로 실버 스마일 사업단이 조직되어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에 학대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던 인천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희남)에서 160명으로 실버스마일사업단을 조직하여 운영하게 된다. 인천시의 실버스마일사업단은 총 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인인식개선 및 노인학대예방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사업이 시행될 계획이다.

노인인권교육실행단은 인천지역 1,011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맞춤형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실버라이프플래너는 학대피해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정서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재학대 발생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은빛날개 인형극단은 미취학아동들을 대상으로 노인인식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방문하여 인형극공연을 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인인권홍보단은 인천 전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게 될 것이다.

실버스마일사업단은 기존의 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이 운영해오던 학대피해노인의 재학대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상담지킴이 분야의 명칭을 실버라이프플래너로 명칭을 새롭게 바꾸고 전문화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편하였다. 기관 홍보와 사례발굴을 담당하는 노인인권홍보단 또한 기존의 홍보체계에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또한 2008년부터 시행하여 미취학 아동에 대한 노인인식개선과 효사상 확산에 큰 역할을 하였던 ‘할머니 사랑해요’라는 인형극은 올해부터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경험할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하여 새롭게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2011년부터 시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시행되는 노인인권교육실행단은 노인이 노인 스스로 자신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교육을 실행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 할만 하다. 인천 지역 1,011개 경로당에 2회씩 방문하여 노인학대예방교육 및 노인사기피해예방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노인정책과 배동환 과장은 “금년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노인인권교육실행단은 노인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인권에 대해 교육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팽배해 있는 노인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활동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향후 다양한 형태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정희남 관장은 “노인인권교육실행단을 통해 지역사회 잠재되어 있는 노인학대 사례가 발견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실버스마일사업단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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