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관당 이규진)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한 평생교육 실천력과 전문성을 구축하고자 학교평생교육담당자 연수를 지난달 22일 인천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평생교육담당자 114명이 모인 가운데 학교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인천북구도서관 평생교육담당 윤한진주무관의 "찾아가는 학교평생교육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학교평생교육과 도서관과의 연계방안을 현장 경험이 그대로 담긴 연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인천학교평생교육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동산중학교 김동은교사는 학교현장에서 실천했던 "지역사회기관과 함께하는 학교평생교육" 사례를 통해 학교평생교육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예를 제시하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고민을 나누었다.
연수에 참가한 김정미(부평여고) 교사는 "이론 중심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연수가 아닌 실천 가능한 현실성 높은 사례를 보여주어 좋았다. 그리고 실제 현장 담당자가 강사로 참여한 연수여서 학교평생교육 운영의 어려움과 해결점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평생학습관은 학교평생교육담당자 연수를 시작으로 평생교육사 역량강화,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심포지엄 등 학교와 지역 평생교육학습 기반 구축을 위한 인천 평생교육 연수의 중심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