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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부흥회 통해 은혜체험 넘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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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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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에서 어린이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교회마다 난리다. 최근 인천기독교총연합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교회학교 학생들은 매년 감소 추세에 있다. 한국 교회의 미래를 담당할 교회학교 학생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상은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부정적인 보고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교회학교가 비약적으로 부흥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다. 인천 만수중앙감리교회는 어린이 부흥회를 통해 교회학교 학생들이 늘어나고 지역 어린이들이 참다운 예배자가 될 수 있게 하는 데 성공했다.

만수중앙감리교회는 지난 23, 24일 ‘예수님의 어린제자’라는 주제로 교회학교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를 위한 부흥회를 가졌다. 예배와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된 이날 부흥회에서는 백 영 전도사(신리교회)의 강의와 이창민(CGM대표)씨의 기독마술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 영 전도사는‘예수님의 어린제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과거의 예수님이 지금 나와 어떤 연관성이 있으며, 실제 내 삶속에서 무슨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말씀을 통해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백전도사는 설교후 모든 어린이가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뜨겁고 간절한 기도는 어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통성기도를 통하여 기도를 배우고 하나님과의 교통의 시간을 갖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씨는“이번 부흥회가운데 가스펠 매직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흥미, 그리고 기독교 메시지를 유익하게 전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매직으로 하나님께 영광’이란 구호아래 CGM(Christian Gospel Magic)을 결성 가스펠 매직사역이라는 새로운 문화사역을 개척하고 있다.

교회사역을 위한 작은 관심으로 시작된 이 모임은 현재 3,000여회의 공연과 교육을 통하여 가스펠 매직을 문화사역의 한 장르로 발전시켰다.

어린이 부흥성회는 단순히 가르치는 교육에 편중되어 있는 기존의 교육을 넘어서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이해와 함께하시는 성령의 체험을 통해 올바른 기독교 신앙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말씀을 전달하기 위한 교회학교의 노력들이 새로운 교회학교 활성화는 물론 새 학기 전도 효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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