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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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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혜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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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진정한 이웃사랑!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마다 각계각층에서 이웃을 돕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한다. 추운겨울에 사회의 관심조차 없다면 어려운 이웃은 마음까지 쓸쓸해질 것이다. 인천 지역도 많은 단체에서 소외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희망2012나눔캠페인’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1일부터 연초까지 ‘나눔! 행복으로 되돌아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인천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사랑의 열매를 전달한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사랑의 전화 060-700-1210을 통해 한 통화당 이천원을 기부할 수 있으며 CMS를 통해 매월 약정금액을 기부하는 개인정기기부도 할 수 있다. 또한 자영업자가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 캠페인과 직장모금으로 급여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한사랑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시중은행의 ‘사랑의 계좌’를 통해 기부할 수도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2009년부터 해마다 사랑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등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에는 관교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등 600여명과 함께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또한 사랑의 집수리와 연탄나눔으로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09년부터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및 한부모 가정 등 어렵고 소외된 계층 총 2천84가구를 선정하여 무료로 집수리를 해주는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으로 2009년 150가구와 지난해 521가구 등 671가구에 대해 방수공사와 창문·문짝 교체, 싱크대 수리, 도배·장판 등의 집수리와 전기밥솥·가스렌지·TV·냉장고·세탁기 등의 물품을 수리 또는 교체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다.

2011년도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의 추진목표는 당초 540가구에서 777가구로 확대하여 현재 476가구를 완료(누계1,147가구)하고 시공중인 가구를 포함한 300여 가구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집수리를 완료하여 그동안 장기대기로 인한 불만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 곳곳에서 현장조사와 집수리 공사를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연말을 맞아 소외이웃을 돕는 인천지역의 활동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이웃돕기를 연중행사로 일 년에 한 두 번의 도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웃을 보살필 수 있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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