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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의 신문화 형성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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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희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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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스마트러닝 도입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 스마트러닝을 도입한다.
장애학생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차별 해소 및 학습권 보장을 통해 특수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시행되는 스마트러닝은 장애학생 원격화상교육지원 시스템으로, 스마트 모바일 기기(스마트패드)를 이용해 원격화상수업, 실시간 수화・문자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러닝 기기는 대상학생과 담당 교사에게 각각 1대씩 부여되며, 휴대하기 쉽고 이용이 간편한 스마트패드로, 장애학생들이 장소의 제한 없이 다양한 공간에서 교사와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의 시청각 교육, ICT교육, e-러닝 등과는 차별된 학습자-교수자간의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서비스로 매우 효과적이고 우수한 교육 모형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러닝은 순회교육 대상학생, 건강장애학생, 청각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상자 선정기준은 이동・환경 등의 미비로 수업시간 확보가 곤란한 학생 및 PC 접근 환경이 열악한 가정과 시설 거주 학생, 스스로 또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의사소통과 기기 사용이 가능한 학생 등이다.
특히 청각장애학생의 경우 수화・문자통역사에 의한 학교 수업, 교사 및 급우와의 대화, 실시간 원격 문자・수화통역 서비스가 제공돼 학생들의 학습 능력의 향상에 기대가 모아진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스마트러닝 담당교사는 "장애학생들의 경우 장애로 인해 학교 등교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쌍방향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교과서를 학생과 함께 보며 판서가 가능한 스마트 보드의 기능과 내장카메라를 통해 가능한 화상통화 기능도 있어 여러 모로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의 새 문화를 만들어 갈 것 같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기본교육과정 교과서도 탑재되어 있어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고 쌍방향 교육으로 장애학생 개개인에 적합한 특수교육이 가능한 스마트러닝이 장애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는 물론, 학습능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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