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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12학년도 학비감면지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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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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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28,800여명에게 263억 원 학비감면혜택
온라인 원클릭 시스템으로 교육비 지원 간편화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지난 2월 27일‘2012학년도 학비감면지침’을 발표했다. 중ㆍ고등학생의 20%인 28,800여 명 저소득층 자녀에게 263억 원의 학비를 지원키로 한 것이다.
학비감면기준에 따르면 ▲국민기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자녀 ▲최저생계비 135%수준 이하인 가구(4인 가구 기준 직장건강보험료 월 58,879원, 지역건강보험료 월 56,050원 이하 납부자) ▲실직, 파산 등 위기가정 자녀, ▲기타 학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학생이 입학금을 비롯한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등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청은 또한 학비감면과 관련해 학비 지원 신청을 간편화하기 위한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을 지난해에 이어 더욱 간편해진 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은 그 동안 신청 학부모의 소득수준을 증명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각종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온라인상의 시스템으로, 지난해 교육비 신청 64,769건 중 절반에 해당하는 32,386건이 원클릭시스템을 통한 것으로 온라인 접수의 호응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금년 역시 4대 교육비(학비,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PC 및 인터넷통신비)를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달 24일 교육비 원클릭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는 한편, 홍보자료를 제작해 전체 학부모에게 관련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년도부터는 시스템의 기능을 고도화하여 기존의 종이 신청서와 유사하게 화면을 설계하는 등 교육비를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비롯한 온라인 시스템은 신청자뿐만 아니라 관할 학교 업무 부담도 경감토록 해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기관 해당 정보를 일괄 조회해 시스템에 반영하면 학교에서 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각 학교는 일일이 관련 정보를 수렴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이에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개발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교육비 지원 시스템을 개선 발전해 나감으로써, 교육비 지원 대상자의 확대와 신청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교육비 지원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는 16일까지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 사이트(http://oneclick.mest.g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사이트를 통해서는 회원 가입 후 각종 교육비 관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학교에 직접 방문(또는 우편, 팩스)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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