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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다문화이해교육 통한 국제시민 양성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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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희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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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교류센터,
‘동북아의 허브도시 건설’이라는 인천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된 (재)인천광역시국제교류센터(대표 이승창)는 무엇보다 다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사업에 비중을 두어 왔다.
인천시 거주 외국인이 약 7만여 명을 넘어서며 이미 다문화 시대에 돌입한 상황을 고려, 청소년 교육이 곧 인천시 비전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라는 판단에서다.
국제교류센터는 다문화의 바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강사를 다문화 구성원 내에서 양성키로 했다. 결혼이주민 가운데 신청자를 대상으로 강사양성 교육을 실시,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은 지난달부터 국제교류센터의 다문화이해 교육 강사로 파견되었다.
이에 국제교류센터는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2012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달부터 다문화사회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올바른 인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언급한 바와 같이 이주민을 강사로 활용해 자국 문화 알림이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는 등, 사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의를 두며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한 바다.
다문화이해교육의 대상은 인천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들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신청해 온 학교로 강사를 파견해 시청각교육과 더불어 다문화이해를 위한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체험활동의 내용은 파견된 강사의 국적에 따른 인사말배우기를 비롯해 전통의상체험과 전통악기 연주, 질의응답을 통한 문화적 이해 등으로, 수업을 마친 후에는 사전 발송된 소감문을 작성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에는 부평중학교가 다문화 이해에 대한 문을 열었다. 다문화 강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야마다 다까꼬 선생의 일본문화에 대한 소개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한 부평중학교는, 이를 통해 국제시민의식을 확립하는 등 폭넓은 세계관을 익힐 수 가 있었다.
이처럼 다문화이해교육의 모델을 확립하고, 학생 대상 교육을 통한 다문화 사회의 이해 증진 및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국제교류센터는 이밖에도 다문화체험관을 또한 운영 중에 있다.
다문화체험관은 국제교류의 시작을 개항의 역사로 풀어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인천개항 모형전시장을 비롯해 중동지역 풍물전시장(중동관)과 아프리카지역 풍물전시장(아프리카관) 등을 마련함으로써 다문화시대에 대비하는 문화적인 전시공간을 제공해,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등학생 등 많은 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밖에도 인천시민과 외국인들의 언어학습을 통해 문화적 소통을 이루고 있는 ‘토크하우스’와 외국인종합시원센터를 통해 기성세대 또한 다문화시대에 따른 이해를 도모하고 있는 인천국제교류센터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행사 기구 유치 및 지원과 자매우호도시 교류 등의 국제교류활동, 시민자원봉사활동지원 등 인천시가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일조하며 나아가고 있다. (문의 032-433-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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