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 Wee센터가 지난 4월 25일부터 3일간 학교폭력 가해 학생 9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교육·치료지원 계획에 따른 것으로 스쿨폴리스와 Wee 센터의 상담 전문 인력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범죄 및 학교폭력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했다.
이에 학교폭력으로 인해 특별교육이수 처분을 받은 학생들은 매일 6시간씩 3일간 총 18시간의 교육을 받았으며 학부모 또한 1일 총 5시간의 교육을 받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한 바다.
이에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제까지는 아이에게 너무 많은 간섭을 했던 것 같아, 앞으로는 격려하고 다독일 수 있는 엄마가 되겠다"고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북부Wee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개인상담 및 심리평가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며,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위한 특별교육은 매달 둘째, 넷째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