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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 "21C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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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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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의료법인으로 구립 노인요양시설 운영위탁자로 선정

이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노인의료복지서비스 제공


우리나라의 남녀 평균연령이 70세를 넘어서 80을 바라보는 고령화 세대로 이미 접어들면서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시행으로 노인병원과 노인요양시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후죽순 생겨난 노인요양시설로 인한 부정•부실 운영이 도를 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중구청은 노인요양시설의 과도한 환자유치 경쟁과 부실 서비스의 대안으로 넓은 바다가 보이며 한적한 시골마을에 어르신들 고향마을이 연상되게끔 ‘지상 3층 연면적 1,800평’의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을 설립하였다.
고령화 사회의 과제인 노인의 부양문제를 국가적 차원에서 책임지고 수행하자는 취지로 인천광역시 중구청에서 직접 건립하여 의료법인 인천사랑의료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게 되었다.

요양원은 재단산하 의료기관인 인천사랑병원과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와 요양을 통합시켜 노인의 보건욕구 의료욕구 복지욕구를 One-Stop으로 해결하며,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어르신 중심의 노인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봄이면 들판에 돋아나는 새싹들을 바라보며 어린 시절 추억들을 떠올리고, 여름이면 비록 휠체어에 의지한 몸이지만 바다 내음 함께 하며 개울가의 헤엄치던 그 시절의 이야기도 나누며 가을이면 곱게 물든 단풍잎 바라보며 우리 어르신들의 일상도 아름답게 물들여 드리고 겨울엔 하얗게 눈 내린 들판 바라보며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설계한다”

중구청 관리자에 따르면 “본인의 아픈 몸 보다는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걱정하셨던 어르신들께 어르신으로서의 존엄성을 존중 받는 돌봄의 실천을 하는 한편 부모님을 가정에서 부양하지 못함이 죄스러운 마음이 들었을 가족에게 전문적으로 돌봄의 실천을 통한 위안을 드리고자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이은주 원장(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나들이 오는 마음으로 편안하고 즐겁게 면회 오시고 때론 온 가족이 자원봉사 하는 시간도 갖고, 우리들의 부모님이 계신 그런 곳으로 그립고 생각하면 정겨운 고향마을 같은 곳이니 어르신들 걱정을 “당부했다.

한편 요양원은 사회복지과, 케어복지과, 의료재활과로 나누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분화, 전문화된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며, 특히 의료재활팀은 인천사랑병원 의료진이 주 1회이상 시설을 방문하여 입소자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어르신들의 주된 질환인 관절 통증과 그로 인한 신체의 변형에 초점을 맞추어 치료 및 통증완화를 위해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양원은 어르신들의 독립생활 능력을 향상시켜 편안한 노후를 보장한다. 또 질병의 심화를 억제시켜 지역사회에서 보호를 받아 생활유지 및 지원할 예정이며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회복을 지원한다.

각종 전문적 프로그램의 경험과 상호 교류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가족구성원들의 수발 부담을 경감시켜, 정상적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안정적 생활유지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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