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인천광역시 특수학교 교직원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나근형 인천시교육감과 관내 특수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교육실습생, 특수교육 관계자 등 5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남동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에 힘써 온 인천광역시 특수학교 교직원들의 친목과 체력증진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유유치원과 인혜학교 등 8개교가 참가했다.
대회는 토너먼트식의 배구경기와 명랑운동회로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단체 줄다리기, 학부모 참여경기(명랑투호놀이)가 펼쳐졌다.
이에 나근형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특수교육을 위해 온힘과 정성을 다하는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정보를 교환하는 뜻 깊은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교육청 교육시책인 ‘배려와 나눔의 교육복지 실현’을 통해 인천특수교육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주최하고 인천연일학교(교장 강병훈)가 주관,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와 인천특수교육연합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