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린이교육선교회, 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 강습회

2012년 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 강습회가 인천어린이교육선교회(회장 진유신 목사) 주최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주안장로교회 주안성전에서 개최됐다.
‘성령으로 구원의 확신을 갖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습회는 먼저 한성택 목사(목양훈련학교 대표/애환꿈교회 담임)가 교사사명부흥회 강사로 나서 교사들의 영적 무장을 강조했다.
한 목사는 출애굽기 1장을 토대로 한 설교를 통해 “이 시대의 교사들은 히브리인들이 아들을 낳으면 모조리 죽이라는 바로왕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바로왕의 말을 따르지 않은 히브리 산파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히브리 산파들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목숨 걸고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을 살리려는 사명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교사사명부흥회에 이어 진행된 프로그램은 ‘여름성경학교 새노래 율동1’로,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강사 송민희 전도사가 강사로 나서 올 해 불려 질 성경학교의 새 노래와 율동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과지도는 진유신 목사(인천어린이교육선교회 회장/인천기독교총연합회공동회장)가 맡았으며, 전광 목사(평생감사 저자)가 ‘어린이·청소년·교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다.
레크리에이션과 손유희를 지도는 국제레크레이션협회 회장 이광재 목사가 했으며 주일학교 교사들의 기도훈련과 성경보는 방법에 대해 송태근 목사(강남제일교회/cbs성서학당강사)가 , 놀토놀이문화에 대해 노승주 전도사(기독교놀이연구소소장/갓피플칼리지강사)가 각각 강연했다.
이튿날은 교사사명부흥회 없이 프로그램 강습이 주를 이뤘다. 꽃동산캠프 김주희 강사와 엘림찬양단의 ‘어린이애창파워율동’ 지도를 시작으로 약 네 시간가량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 가운데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담임/인천기독교총연합회장)가 다음세대 교회교육의 방향에 관해 강의하고 다음 날을 기약했다.
마지막 날은 부산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의 교사사명부흥회를 기점으로 성경학교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 아이라도 나에게 왔던 영혼은 죽기까지 책임지고 기도하는 교사들을 자세가 필요하다”며 “하나님께서 하시도록 우리는 성령 안에 깨어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번 강습회는 놀토 프로그램이 겸해 진행돼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 해 목양훈련학교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