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과학 공부법에서는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좋은 행동을 연속적으로 반복해 습관화가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행동과학에서는 “행동을 놀이와 같이 재미있는 것으로 바꾸어 주면 꾸준히 반복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공부라는 행동도 잘만 하면 재미있는 것으로 꾸준히 바꾸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 스스로 재미있다고 느끼면 해야 할 학습 행동도 알아서 변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여 원리를 응용하면 어떠한 행동이든 꾸준히 할 수 있게 된다. 어떤 특별한 훈련이나 기술이 필요 없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행동과학을 기반으로 한 송가네 공부법은 결과와 더불어 과정도 함께 평가한다. 아이들에게 과정에서 나타난 행동도 칭찬을 하여 스스로가 해야 할 행동을 가르쳐주고, 그 행동을 하면 무조건 칭찬을 하는 것이다. 그것은 노력했다는 사실을 인정해 주는 것이고, 격려해 주는 것이다. 행동을 꾸준히 반복시키는 방법으로는 칭찬이 제일 중요하다. 이는 아이의 동기를 유발하고 결과를 좋게 만드는 최상의 도구이다. 공부하는 버릇을 들이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공부하는 버릇을 들이려면 단지 공부를 재미있는 행동으로 수정하여 주는 것으로 상위 1%의 우등생으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습관화될 때까지 부모가 도와주면 되는 것이다. 자신을 알아주는 부모가 칭찬하고, 인정해 주고, 격려해 주고, 기특하다고 말해 주는 것으로 아이는 심리적인 쾌감을 느낀다. “나도 할 수 있다.”,“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됐다.” 이런 마음이 일종의 행복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같은 기분을 느끼기 위해 그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이는 좋은 행동의 반복을 위해서 칭찬과 인정을 사용할 수 있다는 뜻으로, 좋은 행동을 계속하게 된다는 것은 버릇화의 시작을 의미한다. 100일 작전을 통해 계속 반복한다면 그러한 공부 버릇은 아이에게 긍정적인 결과와 자신감을 주게 될 것이다. 누구나 자신의 행동에 올바른 평가 받기를 원하고 올바르게 평가해 주면 누구나 자발적으로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리고 결과만을 칭찬하고 그 과정의 중요성과 노력을 인정하지 않게 되면 아이는 과정의 중요성을 등한시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과정에서의 작은 성공도 칭찬하는 것이다. 또한, 다음으로 미룰 것이 아니라 즉각적인 칭찬이 필요하다. 시간이 흐른 뒤에 칭찬한다면 그 반응은 즉각적일 때보다 효과가 떨어진다. 아이가 시험을 잘 봐서 성적이 올랐는데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에 ‘저번에 공부를 열심히 했었구나.’ 라고 말해본들 무슨 큰 효과가 있겠는가? 잘한 것을 알게 되는 즉시 인정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자녀는 칭찬을 듣기 위해 좋은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송가네 공부법은 행동과학을 기반으로 한 반복 학습으로 버릇화가 요체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목표를 정하고 성공을 한다면 우리 자녀들은 어떤 문제에도 스스로의 능력으로 해결을 할 수 있다. 공부를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보통의 경우 모든 아이들은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방법을 알았다고 해서 끈기 있게 계속하지 않는다. 물론 어른들도 반복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을 싫어한다. 담배를 끊어야지 결심하고 한 3일 실천하다가 그만둔다. 영어 회화를 시작해 놓고 며칠 못가서 좌절해 버린다. 요즘 다이어트 열풍이지만, 정작 성공한 사람을 찾아보기 드물다. 단 100일 동안 꾸준히 하면 되는데, 쉬운 일이 아니다.
인간은 천성적으로 편한 것을 좋아한다. 행동과학에서는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려면 목적 행동을 재미있는 것으로 바꾸어 주면 꾸준히 할 수 있으며, 꾸준한 습관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한다. 책을 보는 것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면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게 된다. 공부가 재미있는데 안하겠는가. 하지 말라고 해도 하려고 한다. 기술적으로 버릇을 들이기 위해서는 학습에 재미를 느껴야 한다.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기초를 착실히 다진 다고 하는데, 그 기초라는 것이 학업에 재미를 느끼게 하고 학습 습관을 들일 수 있게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