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꿈 비전스쿨은 지난 20일 인천기독교문화회관 7층에서 홈스쿨링 자녀들을 위한 대안학교 설명회를 가졌다.

1부에서 이현종 목사(기독교 영상교육 연구소장)는 학생들에게 미디어 교육이 절실히 필요할 때임을 강조하고 “21세기는 영상 미디어와 컨텐츠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것을 수행하는 능력이 요청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영상 미디어의 이용방법이나 활용하는 방안 그리고 올바른 이해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 목사는 “믿지 않는 우리 아이들에게 요즘은 말로 해서 받아들이게 하고 느끼게 하는 것은 어려운 현실이 되어버렸다”며 “미디어가 이런 아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물을 보여주며 그 학생들이 만들고 상영하였을 때 그들에게 전해지는 파급효과가 크다고 전하면서 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2부에서는 최정학 교장(기독교 독서문화 연구원장)은 비전스쿨이 성경적 세계관에 기초한 독서교육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비전과 리더십 함양은 물론 지성과 인격을 키워가 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최 원장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좋은 교육은 도구 일뿐이며 좋은 예배자로 키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성공 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뜻을 전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자신들의 생각을 나누는 모든 과정이 총제적인 언어학습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성경적인 교육을 통해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를 바르게 알도록 하고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을 확립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해 자기주도적인 평생 학습자로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