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기 호스피스 교육 진행

사단법인 인천광역시호스피스센터(이사장 서명섭 목사, 회장 이정순 목사/이하 호스피스센터) 호스피스 교육이 지난 17일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지 진행된다. 암 등의 말기 환자가 생의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한편 환자 가족들 또한 슬픔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호스피스 교육은 이번으로 제28기를 맞았다.
교육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자로, 이번 교육은 매주 월요일 주1회 4시간의 수업이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호스피스 개요’, ‘죽음에 대한 이해’, ‘말기 암의 진단과 최신동향’, ‘에이즈 말기증상과 케어요령’, ‘신체적 돌봄’, ‘영적상태와 대처방안’, ‘발마사지’, ‘수지침’, ‘이·미용 교육’ 등으로 호스피스 간호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 교육을 병행해 ‘신체적·정신적·사회적·경제적·영적’ 케어를 위한 총체적 교육이 실시된다.
지금까지 호스피스센터 교육을 수료한 자는 약 2천여 명에 달하며 현재 2백여 명의 봉사자가 인천시 소재 병원과 시설, 가정 등에 투입되어 환자를 간호하고 있다.
파견된 이들은 주1회 세 시간 봉사를 기본으로 환자와 가족들을 케어하며 월 1회 발행되는 회보에 활동사항을 게재해 봉사자 및 후원 회원 간 정보와 기도제목을 공유하기도 한다. (봉사자교육 및 후원 문의 434-7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