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동복지종합센터 ‘아동권리공모전 및 수상작 전시회’ 개최
2012 아동권리주간 홍보와 아동권리 침해상황 인식캠페인 진행

세이브더칠드런 인천아동복지종합센터(관장 정선미)는 2012년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로 ‘아동권리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아동권리 침해상황 인식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된 날을 기념하는 아동권리주간을 맞이하여 실시된 아동권리공모전은 인천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인권보호와 관련한 내용의 표어․포스터․카툰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은 권리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 ‘아동권리 침해상황 인식캠페인’에서는 권리침해 여부를 알아보는 설문을 진행하였는데, ‘아동들이 가정에서 밤 10시가 넘도록 혼자 있는 것’과 ‘시험기간에 밤 11시까지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은 아동권리침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아동들이 다수 있었다.
인천어린이과학관과 인천동부초등학교에서 11월 23일까지 진행된 「아동권리공모전 전시회 및 인식캠페인」은 아동 및 시민들에게 아동들이 갖고 있는 권리를 알게 하여, 권리침해로 인한 불이익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타인의 권리를 지켜주어야 하는 책임의식을 갖게 함으로써 아동권리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