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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탈북학생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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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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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별 맞춤형 교육 강화와 교육역량 향상 촉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학교·교원의 탈북학생 교육역량 향상 및 교육기반 확충을 위해 실시한‘제3회 탈북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시상식을 지난 12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관에서 개최했다.
학생별 통합적 맞춤형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지역의 교육역량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그 영역을 4개(학습 지원, 심리·정서 지원, 이해교육, 통합교육 지원)에서 2개(맞춤형교육, 교육역량 강화)로 개편했다.
이에 주최 측은 시·도교육청 추천을 통해 접수한 47개 사례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7개 수상작을 선정, 영역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8명을 선정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여한 한편, 장려상 수상자 9명에게는 한국교육개발원장상을 수여했다.
맞춤형교육 영역 최우수상에는 최광순 교사(대전성천초등학교)의‘꿈동이의 꿈바라’가 선정되었다.
올해로 4년째 탈북학생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최광순 교사는 학생에 대한 진단·개별화교육 계획 수립, 꿈을 키워주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자존감·사회성 발달 및 학력 향상의 성과를 보여준 한편 부단한 연찬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 탈북학생 교육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역량 강화 영역 최우수상은 3S(Smile, Support, Sharing) 프로그램을 통해 탈북학생들이 즐겁게, 자신감과 유대감을 느끼며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경기 하안남초등학교(교장 선미자)가 수상했다.
각 교육프로그램에 애칭을 사용해 탈북학생의 소외감을 방지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소통, 공동체의식을 함양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도록 했다.
또한 전교원의 탈북학생 교육 관련 연수 이수, 가정통신문을 활용한 학생·학부모교육, 지역기관과의 협력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실행해 교육효과를 높인 점에서도 심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가 탈북학생 교육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현장에 확산·공유될 수 있도록 관련 교원연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탈북학생의 적응·성장을 위한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정부는 학교 적응을 위한 입국초기교육 내실화, 학생별 맞춤형교육, 탈북학생 교육 인프라 확충 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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