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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TIC로보는 자녀들의 학습유형 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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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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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클리닉; 기질을 알면 성공이 보인다.

ENFJ-(언변 능숙형 )

MMITC는 어린이와 청소년 심리발달 과정 이해를 위해 1990년 F.Murphy와 C.Meisgeier 박사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성격이해를 비롯해 대인관계, 진로지도 및 학습지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아이들의 성향과 기질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공부 스타일을 찾게 해 주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MMITC(Murphy-Meisgeier Type Indicator for Children) 그 유형을 설명해 온 가운데 오늘은 열여섯번 번 째 유형ENFJ-(언변 능숙형 )을 소개한다.
ENFJ형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최상의 학습효과를 낸다. 즉, 그들은 개인적인 상호작용을 중요시한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개인적인 관심과 피드백을 주는 교사들을 열렬히 선호한다. 선천적으로 인간관계의 조화를 추구하기 때문에 학습과정 중에 일어나는 갈등은 그들의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원인이 된다.
그들은 타인의 관점을 기꺼이 보려고 하고 다양한 견해를 수용한다. 그들의 열정은 종종 집단으로 일하는데 있어 특별한 기술을 가져다준다. 이러한 특징과 기술들은 사람에 대한 가능성을 중시하는 것과 결합해 이들중에는 성직, 상담, 교직자가 많다.
ENFJ들은 대개 뛰어난 의사소통자이다. 그들은 유창한 언어 구사력이 있고 타고난 대중 연설가이다. 또한 이들은 설득력이 있어서 그들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한다.
ENFJ들은 카리스마적이기에 행위예술 분야에서도 많이 종사하고 있다. 그들은 다른 사람과 관계 맺기를 원한다.아이디어에 대한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어서 추상적이고 상징적인 것을 편안해 하며,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표현이 필요한 직업에 매력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그들은 창조적인 기회를 좋아하고 자신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을 선호한다.
ENFJ들은 타인의 생각에 쉽게 공감을 하며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타인의 관심사에 주의를 기울이며 그들을 배려해 주고 격려를 잘 한다.책임감이 있어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서는 최선을 다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좋은 사람이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하다.사교적이고 인기가 많다. 카리스마가 있고, 언변이 뛰어 나므로 말을 잘 하고 공부는 토론식 방법을 선호한다.
효과적인 학습 스타일로는 활동하고 말하는 중에 생각하는 것을 선호한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상호작용할 때, 그들의 생각이 분명해지고 정리가 된다고 한다. 자신들이 협조적이고 질서가 있고 얘기하는 것이 자유롭게 경험되어지는 분위기에서 이야기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한다.
또한 과제목표를 뚜렷이 하길 원한다. 과제 시작부터 목표와 계획된 스케줄을 분명히 아는 것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들을 도와준다. 과제를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부분적인 성취를 즐기면서 꾸준하고 계획성 있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에서 에너지를 얻는다. 학습에 대한 흥미와 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ENFJ들이 선호하는 수업은 열성적이고 공평하며, 조화로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을 존중하는 교사를 제일 좋아한다. 과제는 마무리나 완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일 수 있으며, 이러한 완성에서 기쁨을 찾는다. 자신들이 더 배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을 가르쳐 주는 것을 좋아한다.
그들의 아이디어는 사람들과의 경험에 대하여 그리고 다른 복잡한 상황에 대하여 끊임없이 흘러넘친다고 한다. 다른 직관형과 마찬가지로 의미구성을 하고, 전체적인 개념을 파악하고 문장 이면의 뜻을 간파하는 데 재빠르다.
개인적으로 부여하는 가치의 우선순위와 자신의 깊은 신념의 맥락에서 문제의 중요도를 보고 해결책을 찾아 나간다.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필요를 고려한 결정을 내리기를 원한다. 상대방을 인정해주고 관심을 보임으로써 조화로운 해결점을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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