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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제1차 회의개최로 새해 첫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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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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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지난 25일 새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지난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12.11.24 ) 개정 후 열린 첫 번째 회의로, 24명의 신임위원을 위촉(민간위원 10인과 정부위원 14인, 공동간사 윤현숙 한림대 교수,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하고, 빨라진 고령화에 대비해 우리 국민들의 노후대비 수준을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한 범정부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 2005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제정으로 출범한 후 두 차례에 걸쳐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결혼․출산에 따른 부담경감 및 기초노령연금, 장기요양보험 도입 등 고령사회 대응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11월까지 누적출생아수 고려*시 합계출산율이 1.30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년만에 초저출산(1.30명 이하) 국가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세대 간 형평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새로운 인구정책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향후 5년~10년간 지속되는 마지막 인구 보너스 시기의 정책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가 될 것인지, 아니면 ‘젊고 활기찬 국가’가 될 것인지가 선제적 정책대응의 성공여부에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금년 내 위원회의 첫 번째 과제로, 각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적정 인구구조를 만들기 위한 국가적 아젠다를 정리하고 장단기 개혁 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해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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