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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홍수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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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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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홍수는 결코 40일간의 홍수가 아니었다.

노아홍수의 연대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에게 노아의 홍수가 있었던 기간을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 40일이었다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노아의 홍수는 결코 40일간의 홍수가 아니었습니다. 비가 내린 기간만 40일이었으며, 실제로 노아가 방주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올 때까지의 기간은 자그만치 1년 17일 이었습니다. 노아가 동물들을 싣고 방주에 들어간 후 7일이 지나서 비가 땅에 쏟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창세기 7장 11절-노아 육백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그리고 물이 지구를 완전히 덮고 있던 기간이 150일이었고, 물이 빠지기 시작하여 완전히 빠지기까지 걸린 기간이 또한 150일이었습니다. 물이 다 빠지고 나서도 바로 방주에서 나올 수가 없습니다. 온 지구가 진흙탕으로 뒤범벅이 되어 있었으므로 그것이 마르기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처럼 퇴적층이 굳어지는 기간이 필요한데 이 기간만도 약 57일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노아가 방주에서 나왔을 때는 홍수가 시작된 다음해 2월 27일(창세기 8장 14절) 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지구를 덮었던 홍수 때 노아가 방주에서 지내야 했던 기간은 40일이 아니라 1년 17일의 긴 기간이었습니다. 날짜로는 371일(히브리 달력은 1년이 354일입니다. 그리고 매 3년마다 부족한 29일을 제2아달월이라 하여 아달월과 니산월 사이에 첨가시켰습니다.)이 됩니다.(그림1-1)
한번 우리가 노아와 함께 방주에 탔다고 가정을 하고 그 경험을 상상하여 보세요. 노아가 방주에 들어갈 때에는 아름답고 푸른 숲을 보았을 것이지만 긴 홍수를 끝내고 방주에서 나왔던 순간에 그 앞에 펼쳐진 모습은... 온통 황폐해진 지구위에 여기저기 널려있는 동물들의 시체들뿐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땅 속에는 홍수 심판에 죽은 사람들과 동물들과 식물들이 묻혀서 썩어 없어졌거나 아니면 화석으로 남아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노아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아마도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어떠한 것인지를 철저히 깨닫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죄와 심판에 대하여 별로 두려워하거나 경각심을 갖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 홍수에 대하여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마태복음24장37~3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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