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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로’ 사칭한 악성 앱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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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가람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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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보육 및 양육수당 등의 온라인 신청창구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사칭하여 스마트폰을 해킹하는 악성 앱으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보육료지원 온라인신청 개통에 따라 상승한 “복지로” 웹사이트의 인지도를 이용, 이를 사칭하여 스마트폰을 해킹하는 악성 앱 등장했다.
지난 10일 ‘복지로’를 사칭한 악성 앱이 유포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을 통해 관련 문자메세지를 차단하고, 해당 싸이트인 ‘복지로’에 주의사항을 안내한 바 있다.
이 악성 앱을 다운받아 실행할 경우 적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까지 자동으로 결제되는 소액결제 등 보안침해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문자를 받으면 실행하지 말고 즉각 삭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악성 앱의 신고접수가 들어온 당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전담조직을 통해 앱 위해성 검증, 추가피해 방지조치를 수행했으며 동일 문자메시지 전송방지, 해당 악성 앱 삭제요청, 관련 서버 한국으로부터의 접속차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후 악성 앱이 이미 설치된 스마트폰을 치료하기 위해 국내 보안업체에 동 조치내용을 전파, 백신 제작을 완료했다.
‘복지로’에서는 신청인이 보육료․양육수당․유아학비 등을 신청하고 그 신청처리결과를 SMS로 받아 보겠다고 선택 한 경우에만 해당 신청인에게 SMS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자서비스 시에도 처리단계별로 신청서 진행내용만 알려 줄 뿐, 특정 웹으로의 링크나 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본인이 “복지로”에 문자서비스를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문자를 받았거나, 특정한 링크서비스 또는 프로그램의 다운로드나 설치 등을 유도하는 문자메세지를 받았을 경우, △문자메세지에 따라 터치 또는 클릭을 하지 말고, △“한국인터넷진흥원"(www.kisa.or.kr, 국번없이 118)이나 “복지로”(www.bokjiro.go.kr) 등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복지로” 사칭 의심 신고 접수 후 즉각 조치를 하였으며, 피해를 입은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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