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분류

경인지방통계청, 인천지역 청소년 통계 발표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인천지역 사교육비 전국 평균보다 낮아”


2012년 인천지역 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20만 3천원으로 전국 평균(23만 6천원)에 비해 낮
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자녀교육비가 부담되는 가구주는 78.7%로 2004년(77.5%)에 비해 증가
했고 전국(73.0%)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인천지역의 인구, 교육, 노동, 보건, 안전 등 청소년 관련통계를 수집, 정리
한 것으로 지난달 27일 발표한 2013년 인천지역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인천지역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66.6%로 학급별로 보면 초등학교(78.9%), 중학교(63.6%), 일반계고등학교(58.0%) 순으
로 각각 나타났다.
인천지역의 인구, 교육, 노동, 보건, 안전 등 청소년 관련통계를 수집․정리한 것보다는 2013년
총인구는 2003년에 비해 9.5% 증가하였으나, 2013년 청소년(9~24세) 인구는 2003년에 비해 17.1%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와 관련한 통계에서는 42.4%로 전국 46.7%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각 부문별로
보면 교우관계(65.9%), 사제관계(46.1%), 교육내용(39.1%) 순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학교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는 교우관계를 잘 하도록 지도하는 방안이 절실해 보인다.
한편 인천지역 2012년 중고생의 흡연율은 10.2%, 음주율은 17.7%로 2008년(12.5%, 24.6%)에 비해 감소
하였고 전국(11.4%, 19.4%) 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2012년 중고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43.5%,
우울감 경험률은 29.8%로 2008년(44.3%, 37.3%)에 비해 감소했으며, 2012년 중고생의 비만율은
9.3%, 과체중률은 4.2%로 2008년 (8.3%, 4.0%)에 비해 증가하였고 전국(9.2%, 4.0%) 보다 높
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인천지역의 2012년 아동학대 사례건수는 334건으로 2008년(281건)에 비해 18.9%(53
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아동학대에 대한 대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