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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수능 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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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진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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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이달 7일 치러지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수능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과 유의사항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이번 수능은 2009년 교육과정이 적용되어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방안’에 따라 시행되어 국어․수학․영어 영역은 A․B형 수준별 시험을 제공하며, 탐구영역 과목도 사탐․과탐은 10과목 중 2과목 선택으로, 직탐은 1과목 선택으로 변경되었으며 제2외국어에는 베트남어가 추가됐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며, 입실완료시간은 1교시 미선택 수험생도 포함해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해야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외국어 영역 시험이 A형과 B형으로 나눠 진행되면서 듣기평가 문제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A형과 B형이 완전 분리돼 운영되기 때문에 수능 고사장 혼선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들은 전날 배정받은 고사장을 잘 확인하고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무리하게 공부하기보다는 컨디션 관리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수능은 아침에 시작하여 오후에 끝나기 때문에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습관을 없애고 일찍 잠자리에 들고 아침부터 공부를 하는 것이 수능 당일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
수능 시험 시간표에 맞춰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키우는 연습도 필요하다. 마무리 학습은 새로운 교재를 풀기보다는 지금까지 풀었던 교재들을 복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지난 6월과 지난달 모의고사와 EBS 교재, 그동안 만들어둔 오답노트 등을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참고서를 풀게 되면 대부분의 내용들이 아는 내용들이고 모르는 내용들은 전에 풀었던 교재와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전에 있던 교재들을 차근차근 보면서 놓쳤던 개념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잘하지 못하는 부분은 다시 한번 풀어보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수학의 경우 지속적인 학습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잘하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능 당일에는 얇은 옷을 여러겹 껴입어 움직임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고, 언제든지 온도 변화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점심은 소화가 잘되는 죽종류나 부드러운 음식이 좋으며, 졸음이 올 때 먹을 수 있는 초콜릿이나 사탕 등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이번에도 수학능력시험 당일 관공서나 기업체들은 출근 시간을 늦추고 지하철과 전철, 시내버스는 수험생의 시험장 입실 시간대에 집중 운행하도록 대책을 발표했다.

백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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