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건소가 각 동 주민센터 방문 민원인 및 프로그램 수강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를 순회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원스톱 건강관리시스템을 갖춘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검사와 체력측정은 물론 만성질환관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아파트단지, 상가, 공공기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이 가능토록 돕는 ‘움직이는 보건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에는 운동처방사, 간호사, 영양사 등 4명의 운영인력이 상주하며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체성분 등)와 체력측정(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등)을 실시한다.
또한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주민에게 운동, 영양, 만성질환관리 등에 대한 상담과 함께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한 사후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는 오는 15일부터 약 1개월간 각 동별 순회 방문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32-749-81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는 최근 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연수구가 전국 1위를 수상하는데 문화복지분야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