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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논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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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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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향상 전략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는 데는 논리력과 판단력이 바탕이 된다. 최근 입시제도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논술도 바로 논리력을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려서부터 꾸준히 농리적인 생각과 생활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영유아기 때부터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의 논리적 표현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려서부터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도 논리적 사고를 펼치는 데 도움이 된다. 

논리적 생각 습관이란 형식적이고 추상적인 일들에 자신이 어떤 주장을 하는지 정확히 인지하고 그것을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들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두어야 한다.

예를 들면, 아이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 하도록 한눈 것, 책을 읽은 후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다. 또한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주제에서 벗어나지는 않는지, 적절한 예를 제시하는지 잘 살펴서 잘못 된 부분을 다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1단계) 묻고 답하며 아이와 끊임없이 대화하기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서도 충분히 논리력을 기를 수 있다. 그 첫걸음은 아이가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일상 속에서 대화의 소재를 찾는 것이다. 방과 후 집에 돌아온 아이에게 “오늘 학교 급식 맛있었니?” 어떤 것이 맛있었니? 또는 학교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건 뭐니? 등등… 질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가 하는 말에 귀 기울여주는 일이다. 다소 황당한 질문을 하더라도 일단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아이에게 칭찬과 함께 끊임없이 질문을 유도하면 아이가 구체적 배경을 설명하는 동안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능력과 사고의 틀을 확장시킬 수 있다.
또 아이가 책을 읽고 나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느낀 점을 대화를 통해 주고받는 것이 중요하다. “왜 그렇게 생각했니?”, “너라면 어떻게 했겠니?” 식의 질문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단계) 짧은 글을 읽고 쓰며 책과 친해지기
2단계는 글로 표현하고 구성해볼 차례다. 글은 말과는 달라서 생각을 일정한 틀에 맞게 작성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논리적 사고와 구성능력을 향상시켜준다.
이 단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가 글에 대해 흥미를 갖게끔 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무작정 독후감을 쓰라고 요구한다면 아이는 거부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거부감은 생각을 펼치는 사고과정까지 닫아버리게 하기 때문에 무척 위험하다. 따라서 가정 내에서는 일기나 편지, 동시 같은 짧고 다양한 글을 자주 접하게 도와줘 아이가 글에 대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일기를 쓸 때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소재를 골라보는 것도 좋다. 누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인지, 자기 자신만의 비밀인지,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글인지 정하고 다양하게 표현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주인공이나 작가에게 편지를 ,줄거리를 만화나 그림으로 표현하기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자. 특히 그림 그리기는 머릿속에만 있던 생각을 구체적으로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논리력이나 창의력 훈련에 매우 탁월하다.
 
3단계) 몸으로 체험하며 사고의 폭을 넓혀주기
논리력을 계발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것이다. 경험을 통해 논리력 키울 수 있으며 또한 아이의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현장학습이나 가족여행 등이다, 일상에서 벗어나게 되면 아이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고 또 그 호기심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논리력을 확장시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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