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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탐방 | 놀토를 전도의 기회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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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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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회와 결단의 기도시간 통해 영적 체험 일어나

재미와 감동적 공연, 다양한 훈련 통해 하나님 알아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라, 꿈을 가지라"고 말해봐야 잔소리로 듣기 십상. 자연스럽게 신앙을 회복하고 정체성을 찾으며 비전을 갖게 할 좋은 방법은 없을까.

이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놀토 어린이 바이블 일일성령캠프’ 권할 만하다. 일반적으로 캠프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자립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성경 말씀과 함께 하는 캠프라면 신앙 성숙까지 가져온다.

캠프 사역자들은 "소규모로 진행되는 각종 영성캠프는 교사와 일 대 일로 진행하는 곳이 많아 아이들의 분명한 내적변화를 이끌어낸다"고 말한다.

지난 2008년 어느 날 한 목사님으로부터 ‘청소년들 캠프나 놀토 캠프’는 많이 있는데 왜 어린이 프로그램은 없느냐! 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에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인천지회(회장 진유신 목사·이하 선교회)는 이러한 전화에 하나님의 뜻이 있지 않겠느냐 에 착안하여 ‘놀토 어린이 바이블 일일성령캠프’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렴캠프는 개척교회를 살리고, 어린 영혼을 살리고, 교사들의 추락한 영적 사명과 삶의 본이 되게 하자는 목적으로 계획하여 은혜 가운데 1차, 2차 24개 교회에서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과 순서로 진행되고 있다. 뜨거운 찬양과 게임으로 마음과 몸을 풀고, 인천지회장인 진유신목사의 개회설교, 재미와 감동적인 공연, 다양한 코스훈련과 공동체 훈련, 교역자와 교사, 어린 영혼을 뜨겁게 변화 시키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부흥회로 진행된다. ‘어린이부흥회와 결단의 기도시간’들을 통해 아이들과 교사, 인솔교역자들의 뜨거운 회개와 성령 충만한 영적인 체험의 역사들이 일어나고 있다.

“어린이들은 마음이 순수하고 깨끗하기 때문에 어른보다 훨씬 은혜를 빨리 체험합니다. ‘놀토 어린이 바이블 일일성령캠프’는 성령을 체험하는 뜨거운 은혜의 현장입니다.”

지난 20여년 동안 어린이 사역에 전념해온 진유신 목사(순복음중앙교회)는 “침체된 교회학교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어린이들도 성령 충만한 영적 체험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진 목사는 “몇해 전 만해도 교회학교가 열리면 어린이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교사들이 피곤한 가운데서도 큰 보람을 느꼈으나 요즘에는 어린이들 모이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바로 은혜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형식적이고 흥미 위주로 치러지는 교회학교 혹은 성경학교는 더 이상 아이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티셔츠, 가방, 맛있는 간식을 주고 재미있는 것을 보여준다는 식의 물량주의로 흘러버린 것도 교회학교를 쇠퇴시키는 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세상에는 먹을 것, 재미있는 것, 아름다운 선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교회가 어떻게 그런 것을 따라갈 수 있겠어요. 교회는 교회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성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성령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합니다.”

진 목사는 어린이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들이 은혜를 체험하려면 오히려 교회보다 기도원과 캠프장 같은 곳에서 전문강사들에게 집중적인 훈련을 받는 게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교회에서 강사들을 초청해 성경학교를 치른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그래서 진 목사는 성경학교 위탁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캠프에 참가시킬 때는 어린이 사역과 캠프에 노하우가 있고 전문성을 갖춘 단체인지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집회를 통해 은혜를 받고 성령을 체험한 어린이들이 결국 이 나라와 한국 교회의 미래를 짊어지게 됩니다.”

한편 선교회는 5월 23일 3차 캠프가 기도와 은혜로 준비되어 지고 있고, 9월부터 진행될 4, 5, 6차 캠프는 인천, 경인 지역을 순회해 ‘찾아가는 성령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순회 ‘놀토 어린이 바이블 일일성령캠프’ 장소로 헌신할 교회들의 참여를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인천, 경인지역 뿐 아니라 지역적으로 어린영혼을 살리고, 추락해 가는 교역자와 교사들의 사명감을 충전 시키는 일일캠프가 대한민국 온 땅에 성령 충만함으로 진행되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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