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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교육청과 협력하여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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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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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9명 스마트폰이용, 74.2%학생 1시간 넘게 스마트폰 이용, 스마트폰 중독 심각 ”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인 학습효과나 정보습득 효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인천광역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는 (재)YMCA 청소년재단은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인천지역 청소년 99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내용으로는 스마트폰 사용여부, 1일 이용시간, 사용하는 앱, 스마트폰과 학습의 연관성, 스마트폰의 필요성 등이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920명으로 93%에 해당하여 압도적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였고 피처폰은 29명(2.9%), 핸드폰이 없다고 대답한 사람이 (2.5%)에 달해 피처폰을 쓰는 사람과 핸드폰이 없는 사람의 비율이 비슷했다.
핸드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분석해본 결과 2~3시간이 가장 많았는데 49.6%가 이정도 시간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시간 이상도 104명(10.5%), 5시간 이상 126명(12.7%)이었다. 한 시간 이하 정도만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전체 254명으로 (25.8%)정도로 전체 비율에 1/4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 및 영상통화’를 한다는 사람이 302명(30.5%), ‘문자메시지’라고 답한사람이 536명, 인터넷 605명, TV시청은 70명이었다. 청소년들은 문자메시지(카카오톡포함)의 사용이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앱으로 음악이 554명(55.9%)이었으며,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 SNS 엡을 이용하는 학생은 750명(75.7%)에 달했다. 교육이나 도서를 위한 앱을 사용하는 학생은 103명(10.3%)밖에 되지 않았다.
실질적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교육을 받는 아이들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스마트폰이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한 사람이 365명(36.8%)이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변한 사람은 290명(29.3%), ‘관련없다’ 고 답변한 사람 320명(32.3%), 무응답 15명 (1.6%)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는 (재)인천YMCA청소년재단에서는 2014년도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실태조사를 토대로 인천광역시와 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절제운동과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에 있다. 이번 조사를 토대로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와 연계하여 MOU를 맺는 등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스마트폰 절제운동’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뿐만 아니라 요청에 따라 영유아 및 청소년 부모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교사․학부모의 의식을 개선하여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효율적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운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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