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정

문화 분류

제물포문화선교사업위원회, 2014 내항 음악제 개최.

작성자 정보

  • 박천석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선교사님들이 가지고온 것은 복음만이 아닙니다”
-

사)제물포문화선교사업위원회(이사장 전양철 감독)는 지난 11일 인천항갑문 특설무대에서 ‘2014내항 음악제’를 개최하여 복음의 출발지인 제물포를 알리고 복음과 함께 한국에 들어온 다양한 문화에 대해 공유했다.

제 7회 제물포문화선교축제는 기독교 선교 129주년 인천 시민의 날 50주년, 갑문 건설 40주년을 맞이하여 인천 내항에서 최초로 열리는 음악제로 인천이 가지는 역사, 문화, 지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전양철 감독(사)제물포문화선교사업위원회 위원장)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1885년 4월 5일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 부부가 입항 할 때 성경뿐만 아니라 복지,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문화를 인천 제물포에 가지고 들어 왔다.”며 “그럼에도 많은 이들은 선교사들이 성경만을 가지고 왔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내항음악제를 통해 음악이란 문화를 통해 선교의 입항지인 이곳에서 문화가 시작함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선교가 시작된 장소임을 알리고자 했다. 또한 전 감독은 “앞으로도 기독교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려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이며, 지역내에 다양한 문화적 자질이 있는 사람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전 감독은 내항살리기시민연합 등의 노력을 통해 이곳 내항을 17년까지 인천시민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이날 음악제는 송정훈 아나운서(CBS)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가수 이수영, 바리톤 이강호, 미가엘선교합창단, 율로기아중창단, 카운터테너 정민호, 유승우, 유리상자 박승화 등이 참석했다.
한편 사)제물포문화선교사업위원회는 기독교 복음이 제물포를 통하여 한국에 전래된것을 기념하는 기관으로 한국 민족의 구원과 세계선교를 향한 비전을 가지고 기독교 선교문화 창달을 위한 연구와 실천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박천석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