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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전도사의 도입이 시급한 한국교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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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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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제목은 지난 2013년 한국 교회의 미래를 예측하고, 진단했던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 최윤식 박사가 한국 교회를 둘러싸고 있는 경제, 사회, 정치, 글로벌 패권의 변화 등 교회가 맞닥뜨린 위기 앞에 한국 교회 위기를 보다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단기적 응급 처방은 물론 위기를 근본적으로 치유할 장기적, 성경적 근본 해법을 담아 근본 해법을 제시한 ‘2020 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2’(생명의말씀사)에서 일갈하는 사자후다.

 

최윤식 박사가 이와 같은 한국 교회 미래의 위기 시나리오를 주장하는 이유는 작금의 한국교회 안팎의 경제적 상황과 직접적으로 맞물려 있는데, ‘지금처럼 계속 간다면’, 즉 지금처럼 부채를 짊어진 대부분의 교회가 파산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자 20년 동안 재정의 절반, 혹은 최대 70~80%를 금융비용으로 지출하는 일이 현실화 된다면 어떻게 될까 진지하게 질문한다.

 

그 중 주요한 몇 가지를 살펴보면, 첫째, ‘가장 먼저 교역자 수를 줄일 것’이라고 한다. 인건비를 줄여 금융비용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인데, 당연히 사역의 전문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재정 상황이 최악이므로 교회 내부에서도 거의 모든 사역이 멈추거나 최소한으로 유지된다. 따라서 ‘다음 세대와 미래를 위한 투자가 완전히 멈추어’ 교육부서는 전체 기독교인의 5~10%로 줄어들고 살아남은 절반의 교회 중 90%는 교육부서가 전멸할 것으로 전망했다.

 

둘째, 중대형 교회들이 국내 도서 지방이나 농촌, 개척 교회를 지원할 수 없게 되면서 ‘풀뿌리 교회도 타격을’ 받게 되며, 2만 5천여 명의 ‘해외 선교사들의 절반 이상이 선교 지원이 끊길 것’으로 내다봤다.

 

셋째, 2030년 이후 교회 건물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살아남은 한국 교회는 초고령화의 늪에 빠지게’ 될 텐데, 만약 이대로 간다면 2050년경이면 한국 개신교인의 숫자는 300~400만 명으로 줄어들으며 한국 교회의 주력 세대는 70~80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과연 한국 교회는 찾아오는 위기를 두 둔 멀쩡히 뜨고 바라만 볼 것인가? (-이 글은 '데오스앤로고스의 한권의 책 소개'를 참고하여 정리함- 다음호에 이어서 . 문의: 건강가정시중꾼들 원장 010)3375-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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