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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창업 준비하는 지역주민 위해 멘토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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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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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관광사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재능나눔에 뜻을 모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 이하 연구원)과 함께 ‘관광두레 멘토단’을 구성해 6월 16일(화) 세종문화회관 내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멘토링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문가-관광두레 주민 공동체 짝 지어 맞춤형 컨설팅 진행

 

올해로 지원 3년차를 맞는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발굴하고 상품화하여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광 창업과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로 관광두레 프로듀서(PD)를 중심으로 주민협력을 통해 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더욱 전문적인 조언과 도움의 필요성이 절실해져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광두레 멘토단’이 탄생하게 됐다. 지난 3월부터 분야별 전문가를 선별해 구성한 멘토단은 지역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관광두레 주민 공동체와 짝을 이루어 집중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관광사업 6개 분야의 전문가 24인으로 구성

 

멘토단은 식음, 기념품, 여행업 실무, 스토리텔링, 경영진단, 브랜드 디자인 등 관광사업 6가지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24인으로 구성됐다.

서울 경리단길에 10여 개의 식당을 운영하며, 일명 ‘장진우 거리’까지 조성될 만큼 젊은이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장진우 식당의 장진우 대표도 식음 분야 멘토로 참여한다. 장진우 대표는 “가게의 콘셉트와 메뉴, 실내 인테리어를 직접 정하며 아이디어로 승부한 것이 성공비결이다.”라며, “이번 관광두레 멘토단 활동을 통해 도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이어져, 지역관광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외에도 경영진단 분야의 김동헌 에피투스컨설팅 대표, 기념품 분야의 이랑주 한국비주얼머천다이저(VMD)협동조합 대표 등 쟁쟁한 멘토들이 지원군으로 나선다.

 

31개 지자체에서 관광두레 운영 중… 관광 콘텐츠 및 지역소득 강화에 기여

 

관광두레는 현재 전국 31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풍부하게 하는 한편, 관광수입이 지역소득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관광두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관광두레 블로그(http://blog.naver.com/tourdur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김재원 체육관광정책실장은 “올해로 사업 3년차를 맞는 만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성공사례 창출에 주력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분야별 실무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해 2월, 제2차 국민관광진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관광두레와 같이 지역주민이 참여해서 지역에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광활성화 모델을 조기에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관광두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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