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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콘서트Ⅶ. 라 벤타나, 재즈로 듣는 탱고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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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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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탱고의 열정에 빠져보는 것이 어떤가? 오는 7월 15일 오후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커피콘서트 7번째 무대가 열린다. 라벤타 나가 그 주인공이다. 이 그룹은 재즈연주자인 아코디언 연주자 정태호, 피아니스트, 박영기, 베이시스트 황정규, 드러머 정승원으로 이루어진 4인조 탱고재즈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는 ‘재즈 뮤지션이 연주하는 탱고’라는 컨셉으로 화제와 관심을 불러왔으며 『Como el Tango, Come el Jazz』와 2010년 두 번째 앨범인 『Nostalgia And The Deliate Woman』을 발표하여 두 차례나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농익은 연주와 섬세한 감성으로 들려주는 최고의 탱고를 선보인다. 또한 수많은 공연장과 라이브 클럽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EBS ‘Space 공감’, MBC ‘김창완의 음악여행’, KBS ‘낭독의 발견’,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KBS 라이브 음악창고‘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였고, 클럽 에반스 데이,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발 등 다수의 페스티벌 무대와 수많은 초청공연과 단독공연으로 화려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라벤타나는 탱고음악의 전설적 거장들의 곡들과 한국 대중음악사의 역사적인 곡들을 라벤타나 만의 세련되고 유니크한 편곡으로 곡을 재해석했다.

이번 커피콘서트는 ‘재즈’와 ‘탱고’ 어느 측면에서도 설레고 반가운 선물같은 콘서트가 될 것이다. 매우 육감적이고도 낭만적이며 절제의 미를 보여주는 농익은 탱고가 연주될 이번 무대에서는 ‘라 벤타나’의 리더이며 아코디언 연주자인 정태호가 곡을 여유로 이끌기 시작하면, 피아니스트 박영기가 아련히 감성을 자극하고, 베이시스트 황정규의 능숙하고 진지한 선율은 감성이 넘치지 않게 절제한다. 또한 드러머 정승원은 흥겨움과 역동 속에서 듣는 이를 몰아가며 그들의 음악은 열정 속에 조화를 담을 예정이다. 지구 반대편에서 건너온 ‘탱고’음악으로 이번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표 가격은 전석 1만 5천원이며 공연시간은 90분이다. 기타 문의와 할인 문의는 공연기획실 032-420-2731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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