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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의 건강행복강좌 특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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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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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온 국민들에게 두려움을 주고 있는 <메르스 바이러스(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에 대응하여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한 마디로 정리하면, ‘무엇이 필요한가’와, ‘무엇이 불필요한가’를 구분하여 “균형잡기(In and Out)”를 해주는 것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감기도 치명적 위험을 줄 수 있지만, 건강한 면역력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말기암이라도 자연히 회복할 수 있다. 그 기준에서 볼 때 ‘메르스’, 오늘의 난제에 대한 해법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처음부터 인체에 내장하여 주신 자연치유ㆍ프로그램, 즉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며, 우리에게 불필요한 것 또한 “면역력이 아닌 것”과 “면역력에 속하지 않은 습관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필자는 건강의학자(생활건강전문가)로서, 오늘 특집기사로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을 강화하여 '메르스'를 극복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한다.

'메르스'를 극복하려면, 이 병에 대해서 알아 볼 필요가 있다. 모든 질병은 환경이 키우고 자라게 하는데,' 메르스'는 고온 건조한 중동의 사우디 아라비아가 발원지역이다. 요즈음 우리나라는 봄철의 이상고온현상과 긴 가뭄이 고온 건조한 사우디와 유사했다. 우리가 세계에서 발원지역인 사우디 다음으로 메르스의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 것은 이러한 기후 현상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뜨겁고 건조한 기운은 인체의 균형(생리)을 깨뜨리기 쉬운데, 그 결과 고열이 나타나며 탈수가 발생하니 면역력이 부족한 사람들, 특히 체액(세포내액)이 부족한 사람들이 요즘과 같은 기후변화 가운데 메르스에 노출되기까지 한다면 다른 누구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이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당뇨병 환자, 그리고 호홉기 질환 등의 환자들이 주로 유명을 달리한 것을 통해서 볼 수 있는데, 이들의 용태가 분류상 동양의학의 “온병(溫病)”에 해당하니 이에 따른 예방과 치유법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온병(溫病)’에는 일상생활에서 볼 때 “매실”과 “수박”이 좋다. ‘매실’은 몸에 체수분을 보충해주며 살충효과도 있어 조선시대 때 온역(돌림병)을 치료했다고도 기록되어 있다. 또 기를 수렴하는 작용이 있어 폐와 대장을 온전케 하여 기침을 낫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복통을 줄인다고 했다. 또한 고온 건조한 성질의 메르스이기에 땀을 많이 흘린다든지, 고온에 몸이 오랫동안 노출되는 것에 ‘수박’을 권하는데, 이처럼 당분간 지나치게 맵거나 짠 음식은 피하고 피부와 호흡기 등이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한편 인체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자동적으로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인체에 내장하여 주신 자연치유ㆍ프로그램, 즉 “면역력”이 가동되어 스스로 공격 무기를 만들어 외부의 침입자들을 물리친다. 인체에서 이를 담당하는 대표적인 일꾼이 혈액의 ‘백혈구’와 백혈구의 ‘B세포’인데 이들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필자는 그 동안 모든 면역요법 중에서 단연 으뜸으로 권하는 것 두 가지가 있는데, 인체의 건강에는 “손발찜질”을, 마음(정서적)의 건강에는 “생각일지”를 널리 소개한다. 이의 탁월한 효과는 지난 20여년 임상에서 넉넉하게 증명되었고 그간의 수 많은 '건강특강'과 '신문지상'에서, 그리고 '시민건강강좌(춘원건강행복교실)'에서 밝혀왔다. (다음호에 이어서. 문의: 건강가정시중꾼들 원장 010)3375-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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