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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2.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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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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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가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세미나’가 8월 12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전국 도서관의 다문화 서비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문화 다양성 이해를 위한 특강, 정책 제언, 현장사례 공유, 정책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해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먼저 오전에는 장한업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과)가 다문화 사회의 배경을 설명하고,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개선과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상호 문화 교육의 필요성 및 그 방법에 대해 2시간 동안 특강을 한다.

오후에는 조용완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도서관학과)가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혁신을 위한 의견으로, 이주민을 서비스 운영 담당자로 채용하여 도서관과 이주민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고, 이주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서 성북다문화도서관 송애영, 신당도서관 조수현, 인천수봉도서관 강성준, 김해글로벗도서관 김아림 사서는 그동안 다문화 서비스 현장에서 겪었던 소중한 경험을 참석자들에게 들려준다.

또한, 몽골 출신으로 한국에서 10년 넘게 거주한 이은경 다문화 강사가 이주민으로서 경험했던 한국 사회에 대한 이야기와, 이주민이 필요로 하는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업무 담당자들이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몽골 언어를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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