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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건강하게 사는 법 2 - 생활습관병(生活習慣病)? NO~ 망활습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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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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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건강하게 사는 법 2 - 생활습관병(生活習慣病)? NO~ 망활습관병(亡活習慣病)

 

“생활습관병(lifestyle related disease)”이란 무엇인가? 서울대학교병원이 제시하는 의학정보에 따르면, <질병의 발생과 진행에 식습관, 운동습관, 휴양, 흡연, 음주 등의 생활 습관이 미치는 영향을 받는 질환군을 말하며,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만성폐쇄성폐질환, 알코올성 간질환, 퇴행성 관절염, 악성 종양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한다. 특히 국민 사망률 1위의 “각종 암병”에 대하여 이르기를, <“지방의 섭취가 많으면”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자궁내막암의 위험이 증가하고 신체 활동이 적으면 대장암과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하며, “술”은 간암, 후두암, 식도암, 구강암,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흡연"은 폐암, 후두암, 식도암, 구강암, 위암, 췌장암, 신장암, 방광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 이렇게나 많은 생활습관병 환자들은 다 어쩔 수 없는 환경의 산물인가? 현대 도시인에게 있어서 생활습관병은 불가피한 것인가? 그럴 리는 없겠지만, 그래서도 안 되지만, 나타나는 현상이 그러하니, 우선 해 보는 질문이다. “생활(生活)”에 대한 사전 정의는 <사람이 살면서 생명을 유지하고 살기 위해서 행하는 필수적인 활동. 일상 생활과 같은 의식주, 여가, 상호 작용에 적극적인 의미를 발견하는 행위....(위키백과)>라고 한다. 이번 호에서는 우리가 일상 생활 가운데 경험하게 되는 일들에 대해, “적극적인 의미를 발견하는 시도”를 해보고자 한다.

 

먼저, 필자는 누구의 생활이냐는 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두말 할 것도 없이 분명코 “사람”의 생활이다. “사람”이란 원래 “삶”의 의미이며, 사람의 살림살이에서 “살림”이란 그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생활’은 “사람을 살리는 살림살이”라고 할 수 있으며, ‘생활의 습관’은 “사람을 살리는 살림살이를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이어야 하겠다. 그런데, 어떻게해서 “생활습관병”이라는 괴물이 활개를 치며 나대고 있을까? 어떻게 해서 이 귀한 생활습관이 고통과 슬픔과 죽음을 부르는 병이 되었을까?

 

“생활(生活)”은 사람을 살리는 살림살이이다. 그러므로 매일 매일 “건강”과 “행복”으로 가야 비로소 생활이다. 그렇지 않은 생활은 “망활(亡活)”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흔히 부르는 생활습관병의 정체는 사실 “망활습관병(亡活習慣病)”이다. 그러므로 현대 도시인들의 생활은 다시 사람을 살리는 살림살이로 “회복”해야 한다. 즉, 우리의 생활습관이 건강과 행복으로 가는 것이 아니면, “생활(生活)”이 아닌 “망활(亡活)”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자신의 하루 하루를 ‘생활(生活)’을 할 것인지 ‘망활(亡活)’을 할 것인지 매일 아침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제 ‘생활의 회복’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회복해야 할까? (다음호에 이어서. 문의 건강가정시중꾼들 010.3375-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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