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건강하게 사는 법 9 - "선교사역에서 오제건강(五題健剛)의 가능성!"

지난 22일 주일, 인천 남동구에 소재한 일신감리교회(이종신목사)에서는 “내 어린 양을 먹이라”는 주제의 ‘남동서지방 교회학교연합회 임원헌신예배’가 있었다. 5~6년 전 감리교 중부연회 실업인선교회장을 엮임한 오순제장로(고잔교회)는 현 남동서지방 교회학교의 연합회장으로서 우리 교회학교가 어떻게 부흥할 수 있을까 기도하는 중,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교회학교의 주역인 지방회 소속 교회 목회자들이 건강하게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핵심이니, 그 목회자와 가족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섬기기로 하였다. 그 구체적인 방법을 두고 기도하는 중, 남동서지방 산하에 12개 비젼교회(미자립교회)를 우선 섬기기로 하였는데, 이제 이를 맡을 적임자를 구하는 중에 필자를 찾아 헌신예배에 초대하였다.

건강을 위해 국가와 기관 뿐 아니라 영리 목적의 보험회사에서도 건강검진을 많이 권한다. 그런데, 경제상황이 열악한 이들은 적지 않은 ‘건강검진 비용’을 제공받는다 해도 근심이 많다고 한다. 검사받는 일이 고된 것은 그렇다 치겠지만 그 기간 일(생업)을 할 수 없는 것이 문제이고, 검사 결과가 나왔을 때 혹 질병 진단이라도 나온다면 그 치료비용이 또한 큰 근심이 된다는 것이다. 한편, '비젼교회'는 고단한 사역 현장(삶의 현장)에서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지칠 수 있고 관계들도 원만히 소통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정말 잘 섬기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자주 꿇는 무릎으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한 번 생각해 보자. 한국 교회에 이러한 비젼교회(미자립교회)는 얼마나 될까? 이 교회들과 목회자 가족들은 어떠할까? 그렇다면 위 프로젝트는 비단 남동서지방의 숙제만은 아닐 것이다. 한국 교회의 교회학교 문제이며, 한국 교회의 미래가 달린 숙제이며,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처할 사안이 결코 아니다. 그렇다면, 뭔가 효과적인 성공모델이 필요하지 않을까?

필자는 5~6년 전부터 “건강전도사과정”을 통해 한국 교회에 ‘섬김을 통한 복음전도’와 ‘세계선교의 역량 강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특히 현재 몸담고 있는 “오제건강시중꾼들(기독교회관802호소재.이하 ‘시중꾼들’)”의 모든 사업 중 가장 중요한 한 프로젝트로 내정하였는데, 아직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아 적쟎게 고심하고 있었다.

‘시중꾼들’은 비영리민간단체인데, 금번 남동서지방 교회학교연합회의 12개 비젼교회 건강섬김사업(누가건강행복프로젝트-가칭-)에 함께 하는 것을 단체 임원 모두가 기쁘게 받아들였다. “시중꾼들은 하나님께서 운영하는 단체”라는 자각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지원이나 후원도 없이, 모두 자신의 시간과 비용으로 일하면서도, 아무도 사례비 등 조건을 묻지 않았고, 기간이나 일의 분량에 대해서도 계산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한 번 해 볼만 하다고 확신한다. 하나님께서 하셔야 하는 일이니, 하나님께서 하시지 않겠는가?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면, 뭔가 깜짝 놀랄만한 일은 아니더라도 한국 교회에 뭔가 새로운 소망과 비젼으로 훈훈하게 해 주시지 않겠는가!

우리(시중꾼들)는 첫째, “1:1 맞춤형 건강종합분석”을 할 것이다. 이는 MRI 원리의 양자공명자기분석 등을 활용하여 아무런 고통과 시간적 경제적 부담 없이 즉시로 알 수 있는 방법이다. 둘째, “건강코칭”을 통해 일상에서 스스로 질병을 예방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생활건강법’을 숙련되게 함으로서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이를 도울 수 있기까지 꾸준히 함께하는 ‘코칭 프로그램’이다. 셋째로 “오제건강코칭 전수”를 통하여 ‘몸과 습관’, ‘관계와 존재(정체성)’, 그리고 ‘마음의 건강’을 융합한 “건강한 사람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사람들이 반가와하며 찾아오는 교회”가 되도록 후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그리스도인 독자 여러분의 기도록 부탁드린다. (다음호에 이어서. 문의 오제건강시중꾼들 010.3375-2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