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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을 통한 평화통일의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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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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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을 통한 평화통일의 비전 공유

 

제11회 엔게디합창단 정기연주회

 

엔게디합창단(지휘 양춘근, 반주 박현복)는 지난 11월 21일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 대강당에서‘2018 평화통일의 비전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는 박영환교수(서울신대 교무처장)의 기도로 시작되어 1무대)감사와 찬양, 2무대)성령과 은혜, 3무대)기도와 비전의 주제로 한 총11곡의 엔게디 여성합창과 피아노 트리오의<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찬조출연과 바라크 중창단의<왕이신 나의 하나님>수화 찬양과 <은혜아니면><가라모세> 두 곡을 혼성합창을 했다. 혼성합창의 남성파트는 합창단 가족들과 지인들로 구성되어 총93명의 은혜롭고 장엄한 합창을 하여 평화통일의 비전을 향해 함께 하는 연주회가 되었다.

특히 앙콜송으로<고향의 봄>을 북녘 땅의 우리 민족을 그리며 노래했고, 엔게디 선교회가 돌보는 탈북자 송혜은 자매는 “통일이 되면 자기 고향에 찾아가 복음을 전함으로 받은 사랑을 갚겠다”고 하여 모두 감동을 받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청중이 일어나 손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한 후 엔게디 선교회 지도목사이며 서울신학대학교 부총장 권혁승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동 합창단은 서울신대 평생교육원 합창단으로 창단된 지 17년이 되었고, 찬양선교의 꿈을 키워오며 처음에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찬양하였고, 2000년도부터 중국 연변 지역을 순회 연주하며 조선족교회와 탈북자들을 도우며 북방선교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방 순회 연주 및 군부대 진중세례, 복지시설 순회 연주 등을 하며 찬양선교 하였다. 그 후 “북방에서 땅끝까지”라는 비전을 가지고 이스라엘 지역 순회 연주를 두 차례 하였고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힘쓰고 있다.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기대하며 금년 2월에는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통일 비전을 선포하며 제주순회연주를 다녀왔다. 저녁에는 교회 순회 연주, 낮에는 요양원 시설을 찾아가 함께 예배하며 작은 음악회를 열기도 하였다. 그곳에서 유일하게 북방17억을 향한 방송선교사역과 북한에 복음을 전달하는 제주극동방송을 방문하여 인터뷰 했고, 통일의 비전을 함께 나누며 후원 약정도 했다.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에는 단원 모두가 통일통장을 만들었다. 이것이 작은 믿음의 불씨가 되어 확산되어지길 기도한다. 엔게디합창단은 찬양선교사로써 2018년에 평양에서 찬양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방법으로 이끄시길 기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무장하며, 영적 군사들로 영성훈련과 더불어 체력도 훈련도 하고 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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