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행복의 능력은 어디서 오나?!"

 

새 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 모두 가장 높은 곳으로부터 오는 복으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하며,

이번 호에서는 새 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찾아본다.

 

첫째 "건강한 삶"을 위해서, 사람은 ‘영(靈)’과 ‘혼(魂)’과 ‘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유념한다.

사람의 구성과 체질이 어떻다는 것을 명료하게 하면 '건강한 사람'과 '건강한 삶'에 대해서도 명료하게 하기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을 구성하는 ‘영(靈)’과 ‘혼(魂)’과 ‘몸’의 건강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어떻게 건강하게 하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사람의 ‘영(靈)’과 ‘혼(魂)’과 ‘몸’은, 인간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사람의 다섯 가지 숙제(사람의 오제)", 즉 관계ㆍ존재(영의 영역)와, 마음(혼의 영역)과, 몸ㆍ습관(몸의 영역)”으로 반영되어 나타나게 마련이다.

 

이들 '사람의 오제(The Five Problem)'는 그 사람의 몸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나타나게 되니, 인체에는 '현재 몸의 건강'과 '지금까지의 생활습관의 건강' 상태 뿐 아니라, '제반 관계의 건강' 상태, '자기 존재(정체성)의 건강' 상태와 이들 모두를 아우르는 '현재 마음의 건강' 상태가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오제, 즉 사람의 다섯 가지 숙제를 각각 따로 다루지 않고 처음부터 융합해야 한다. 자신의 몸ㆍ습관의 건강, 관계ㆍ존재(정체성)의 건강, 그리고 마음의 건강 상태 등 오제건강(균형.The Five Problem Balance)을 동시에 점검하여

자신의 오제 중 불균형생태가 된 잃어버린 숙제(Lost Problem)을 찾아 오제 전체가 균형(Balance)을 이룰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이와같이 ‘오제건강(The Five Problem Balance)’은 사람의 잃어버린 건강(균형)을 찾아서

자신을 구성하는 ‘영(靈)’과 ‘혼(魂)’과 ‘

몸’이 효과적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함으로써 스스로 인생의 주체가 되게 돕는다.

한 번 오제건강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적용하여 '자신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게 되다면,

'함께 사는 가족'과 '더불어 사는 이웃'의 건강(균형)상태도 저절로 눈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자연히 마음만 있으면 서로 돕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건강과 행복을 나누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유익한 매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행복한 삶"을 위하여 노력할 때, 모든 사람(육체)은 연약하니 누구든지 '상처'와 '트라우마'가 쉽게 침습할 수 다는 점을 유념한다. 즉, 누구든지 지금 행복하다면 다른 사람(나 이외의 모든 타자)들이 나의 연약함에 대해 배려해

주었다는 것이며, 마땅히 나 또한 다른 사람의 연약함을 배려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만약 사람들이 모두 자기의 만족만 생각하여 타인을 배려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그러므로 진정 행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너와 내가 어깨동무'할 때 행복할 수 있다.

그런데, 나 하나 제대로 살펴주기도 바쁜 현대 생활에서 어떻게 다른 사람의 사정까지 살펴줄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는 "열심을 다하여 네 마음을 지키라. 이는 삶의 모든 문제들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4:23)"고 하셨다. 성육신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스스로 '섬기는 자'의 본이 되셨다. 삶에 지쳐 각박해지는 마음에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곧 측은지심(惻隱之心)을 간구하고, 서로 돕고 상생할 수 있는 지혜를 받아, 말세라고 불리우는 이 시절에 각처에서 효과적으로 복음이 전해지는 건강하고 행복한 새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다음호에 이어서. 문의 오제건강시중꾼들 010.3375-2791)

김춘원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