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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비만, 당뇨를 잡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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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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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비만, 당뇨를 잡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 1]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병을 꼽을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1순위가 “고혈압, 비만, 그리고 당뇨”이다. 현대인의 모든 질환의 주범이자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질환들의 1순위원인은 무엇일까? 오늘은 고혈압과 비만, 고지혈증, 그리고 당뇨를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을 찾아본다.

 

현대인의 특징을 한 마디로 표현할 때, 항상 시간에 쫓겨 사는 바쁜 일상생활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로 인해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지 못하거나 식사를 바쁘게 서두르게 되고, 인체는 이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또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보상하기 위해) 때 아니게 폭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단시간에 고열량의 에너지가 인체에 유입되게 되면 인체는 미처 축적된 지방을 쓸 사이도 없이 계속해서 지방이 축적될 수 있다.

 

인체는 음식을 통하여 생명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쓰고 남은 잉여 에너지는 지방세포 형태로 저장된다. 바로 둔부, 복부, 허벅지 등이 지방을 축적하는 대표적 신체부위인데, 이는 인체가 위기의 때를 위하여 에너지로 변환하여 쓸 수 있는 ‘에너지저장고’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음식은 풍성해지는 반면 운동량은 감소하는 현대인에게 체내 과잉 축적된 지방은 도리어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변질되어 돌아온다. 인체는 무엇이든 적응하려는 특성이 있어서 해로운 것까지도 서서히 적응하니 우리는 소화불량 등 불편한 것이 생겨도 ‘아직은 크게 문제될 것은 없겠지~’하고 방심하는 사이에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진단을 받고서 ‘내가 왜??’ 하며 놀라기도 한다. 어떤 이는 ‘나는 그저 배가 고파서 밥, 빵 등을 좋아했을 뿐인데, 왜 이렇게 뱃살이 빠지질 않지?’하고 의아해하기도 하는데, 과잉 섭취된 탄수화물 또한 지방으로 축적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음식 중에 탄수화물, 지방, 염분은 필요이상으로 넘치나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은 부족한 것들이 많은데, 피자, 치킨, 라면, 햄버거 등 거의 모든 인스턴트식품과 냉동식품이 이에 해당한다. 이처럼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한 식생활이 지속되면 체내 과잉 축적된 지방은 에너지로 변환하기가 더욱 어려워져, 지방은 나날이 축적되고 에너지변환 실적은 더더욱 퇴화되어 가속도가 붙는 것처럼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느끼지만, 사실은 하루 하루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이 쌓인 결과일 뿐인 것이다.

 

과식과 폭식,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의 부족으로 체내에 과잉 축적된 지방이 질환들로 되돌아오는 재앙을 살펴 볼 때, 둔부, 복부, 허벅지 등에 쌓인 지방이 소모하지 못한 채 오래도록 축척되어 체내에 지나치게 지방이 많아 세포가 포도당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당뇨”이며, 더 이상 체내 지방을 축적할 곳이 마땅치 않아 혈액으로 함께 떠도는 것이 “고지혈증”이다. 고지혈증이 진행되어 혈관에 많은 양의 지방과 플러그가 유착되는 것이 “동맥경화”이며, 이로 인해 혈관이 탄성을 잃어 나타나게 되는 것이 “고혈압”이라고 하겠다. 또한 혈관의 내벽이 헐거나 두꺼워져 혈압이 높아질 때 “중풍”과 “심장마비”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상의 잘못된 습관들이 쌓여서 문제가 된 것이라면, 이제부터 일상에서 작은 노력 하나를 시작함으로써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분명한 사실은, 이대로는 안된다는 것이다. 뭔가 시급히 결단을 해야 한다. 인체에 과잉 축적되는 지방의 공급과 불균형된 영양바란스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작은 변화를 찾아보자. (다음호에 이어서. 문의 오제건강시중꾼들 010.3375-2791)

김춘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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