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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확산 신호탄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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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확산 신호탄 오르다

- 문화가 있는 날 지역 전파에 나선 캐릭터 ‘문화-융성’, 거점 지역 특화프로그램 실시 등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표재순, 이하 융성위)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3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3월 30일(수)에는 전국에서 1,700개(’16. 3. 28. 현재)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됐다.

 

지역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해 부산 거리에 나선 캐릭터 ‘문화 양’, ‘융성 군’

 

지난 3월 21일(월) 부산지방경찰청에서 체결된 융성위와 부산지방경찰청 캐릭터 간의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캐릭터 ‘문화 양’과 ‘융성 군’이 3월 문화가 있는 날에 일일 부산경찰이 되어 활동했다. 이들은 부산지방경찰청 캐릭터인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부산 지역 주요 거리나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고, 주요 문화 행사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의 의미를 전파할 계획이다.

 

 

또 부산 지역 2개 고등학교 재학생 320여 명은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시립미술관과 감천문화마을 등을 방문하는 문화나들이를 한다. 학생들은 감천문화마을에서 캐릭터들과 함께 봄날 감천마을의 구석구석을 사진에 담는 사진 콘테스트에도 참여했다.

 

융성위는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문화가 있는 날’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는 매월 지역의 ‘문화가 있는 날’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예술인과 지역민, 지역 상권이 함께 하는 거점 지역 특화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거점 지역 특화프로그램 사업이 실시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19개 지역 중 7개 지역은 3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광주광역시 양림동 일원에서는 16개 카페와 문화예술인이 참여하여 공연·전시를 펼치는 ‘살롱 드 양림(Salon de 양림)’행사가, 인천 검단먹거리타운 광장에서는 ‘검단 먹자골목 한판 축제’가 열린다. 이밖에 전북 전주 전주부채문화관 및 남부시장 일대에서는 ‘세대공감, 인문예술학교’, 강원 원주 문화의 거리 상설 공연장에서는 ‘매·마·수! 시장에서 놀자’, 경남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는 인디밴드들이 참여하는 ‘청춘사용설명서’ 등 다양한 문화가 있는 날 특화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희망과 기쁨을 전하고, 봄을 알리는 문화 향연도 풍성

 

올해 개국 15주년을 맞은 국악방송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기념음악회 ‘기적의 아리랑’(17시)을 통해 우리 역사와 함께 이어져온 다양한 아리랑을 선보인다. 또 명동성당에서는 매일이 생일이고 매일이 선물이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이해인 수녀의 시 음악회 ‘부활의 기쁨으로 함께 읽는 시’(20시) 낭송회가,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는 일상에 지쳐 있는 20대에게 뼈와 살이 되는 이야기와 용기를 전하기 위하여 사연을 듣고, 고민을 연사와 관객이 함께 해결하는 공연인 ‘케이티(KT) 맛있는 콘서트’(18시)가 관객을 맞이한다.

세종시에서는 3월부터 매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문체부가 주최하는 북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3월에는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작가 박범신이 ‘봄, 새로운 시작’(11시 30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보낸다. 이후에는 클래식과 성악 연주도 펼쳐진다.

 

이밖에 충남도청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클래식에서 팝, 대중음악에서 국악까지 넘나드는 퓨전음악그룹 이어랑과 가수 테이 등이 출연하는 ‘봄이 오는 소리 가족음악회’(19시)가 열리고, 경남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에서는 ‘바르셀로나를 꿈꾸다. 안토니가우디전(展)’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문체부 3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두 시간 조기퇴근 선도적 실시

 

한편 문체부는 소속 직원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문화가 있는 삶을 실현하고 문화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문화가 있는 날에 두 시간 일찍 퇴근하여 문화생활을 즐기고, 이를 유연근무나 연가 사용 등으로 대체하는 ‘조기퇴근제’를 3월부터 선도적으로 실시한다. 문체부는 앞으로 각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기퇴근제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손혜숙 어머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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