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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잘 사는 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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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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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잘 사는 법 3

 

인체는 자신의 생리적 한계치를 넘어설 때 여러 가지 ‘통증’이나 ‘질병’을 통하여 “균형(건강)”을 호소하고, 사람 또한 그 마음의 한계치를 넘어서는 자극에 대하여 ‘스트레스 증상’을 통해 “균형(건강)”을 강력하게 촉구함으로써 자신을 보호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통증과 질병’, 그리고 ‘스트레스’는 인체와 사람이 자신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기 위해 위기의 순간에 급히 쓰는 ‘멧세지’ 라고 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치명적인 질병은 뭐니 뭐니 해도 ‘암병’이다. 암병의 예방과 치유에 있어서, “마음치유”에 의해 체내의 면역기능을 높이고 암세포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는 “암의 스트레스 학설”이 있는데, 이는 “마음의 병(스트레스)”이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생리조건을 형성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며, 마찬가지로 “마음치유(마음의 힘)”는 암세포를 억제하고 건강을 회복케 도울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O.C.시몬턴)

 

“마음치유(마음의 힘)”는 스트레스의 예방과 치유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자기 스스로 먼저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한데, 첫째가 자신의 ‘생각의 변화’이고, 둘째 ‘생활양식의 변화’이며, 셋째는 이 모든 것과 함께 ‘운동(인체환경의 변화)’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 중 오늘은 ‘생각의 변화’에 대해 살펴본다.

 

 

 

마음의 치유를 위해서는, 반드시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 많은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성격이나 생활환경 등 ‘암환자들의 정신적 유형과 성격적 특징이 암병의 발병에 끼친 영향’을 연구 발표한 “암과 마음에 관한 연구”들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은 공통된 특징이 발견된다.

 

첫째는 암 발병 이전에 정신적·정서적으로 의지했던 사람(부모.가족.자녀 등)의 사망, 혹은 이혼으로 인한 ‘관계의 단절 체험’이 있는 경우인데, 벌써 2주년이 지났지만 세월호 사건으로 자녀를 잃은 부모와 가족들의 절통한 마음이 이와 같을 것이다.

 

둘째는 자기 정체성의 부재와 자기혐오감이 주는 우려할만한 자기비하, 무력감과 절망감 등 ‘비관적인 인생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상태에서 감정적 억압상태에 있는 경우인데, 성년이 되기 전 아직 무력한 유아기, 소년기, 청소년의 때에 감당할 수 없는 정서적 육체적 폭력과 안전감의 위협 속에서 버둥거리며 버텨 온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근래에 초등학교에 보내지 않은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 사회와 국가가 관심을 가지는 이슈는 우리 이웃 가운데 이런 가여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지 헤아릴 수 없는 것을 반증한다고 하겠다.

 

셋째는 부모와의 ‘갈등관계가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장기간에 걸친 자기 내부(마음)의 갈등’, 또는 ‘중년에 있어서 직장, 결혼생활 등에 감당할 수 없는 불행한 경험’의 경우이다.

 

또한 암환자에게 “발견되는 세 가지 정서유형이 있는데, 쳇째는 고독감으로 점철된 발육기, 둘째로 자아발달이 미숙하거나 좌절된 청소년기, 셋째가 사람의 평안과 행복에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상호간의 관계의 상실을 경험하게 된 중년 등이다.

 

 

 

그런데, 이들이 어떻게 ‘생각의 변화’를 통해서 “마음의 힘”을 쓸 수 있을까? 필자는 이번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잘 사는 법” 시리즈를 통하여, 일상의 행복을 망치지 않고, 나아가 무슨 일을 하든지 즐겁게 일하며, 계획한 일들을 효과적으로 성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그런데, 인생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상태에서, 또는 자기가 자신을 책임질 수 없는 어린 상태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라면, 이들은 어떻게 ‘생각의 변화’를 통해서 “마음의 힘”을 쓸 수 있을까? (다음호에 이어서. 문의: 오제건강시중꾼들 010.3375-2791)

김춘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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