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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 오십견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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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상 원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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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이란 어떤 질환인가.

대표적인 어깨관절 및 어깨부위의 질환이며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한다. 주로 노화로 인한 어깨관절주위의 연부 조직의 퇴행성변화로 발생하며 이름처럼 반복적인 어깨통증과 운동장애를 일으켜 팔을 원활하게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호발 연령이 오십대 초반이라서 오십견이라 불렀던 것 같으나 최근에는 40대에서 70대까지 광범위하게 발생한다. 어떻게 보면 오십견은 질환이라기보다 하나의 증상인 것 같다. 무슨 얘기인가? 그럼 질병이 아니란 말인가? 기침과 어깨 굳어짐의 상황을 비교해보자.

예로 기침도 질환은 아니고 증상이다. 감기나 기관지염, 폐렴, 폐암 등 모든 폐에 관련된 질환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증상이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오십견은 동결견이라 해서 어깨가 안 움직여지는 상태를 말한다. 그 원인은 물론 1차적으로 오는 경우도 있겠으나 대부분 다른 요인에 따른 2차성 동결견이기 때문이다. 어깨 속의 퇴행성 변화와 어깨 주위의 외상이나 외부 질병이 있을 때 어깨 속의 관절주머니가 어깨의 구조를 보호하여 더 이상 손상이 없도록 움츠려들고 있는 상태로 볼 수 있다.

물론 그 원인을 나열하면 어깨 관절의 부상 또는 골다공증 수술 후 어깨 관절주위유착, 당뇨병이나 목 디스크 등이 원인이나, 많은 환자의 경우에서 보면 어깨를 움직이는 힘줄의 파열과 점액낭 등과 같은 질환이 동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볼 때에 오십견의 치료는 그 원인을 바로 알아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것이다. 기침을 할 때 기침을 없애는 거담제도 쓰지만 원인이 되는 폐질환의 항생제등의 약을 투여하기도 한다. 이 같이 오십견 치료에서는 원인이 되는 질환을 먼저 치료하고 함께 굳어진 어깨를 움직여지도록 해주는 것이다.

우리가 살다보면 사회활동 기에 질병가운데 있을 수도 있고, 재정문제 또는 여러 가지 삶의 문제로 활동을 제한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고통과 고난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면서 살다가 주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살도록 우리의 삶의 방향을 바꾸기 위한 쉼의 시간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고 은총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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