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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위주의 작은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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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위주의 작은 결혼식

 

- 공모전을 통해 작은결혼에 대한 계획이나 경험 사례 함께 나눠요!

 

전통사회와 현대사회는 사회,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가 계속 되고 있지만,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결혼 문화도 이젠 많이 변화가 됐다. 이젠 보이기 위한 결혼식 보단 경제적이고 작은 결혼식에 젊은 예비 부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결혼은 적게는 몇 백에서 많게는 수 억이상 지출 될 수 있는 인륜대사이다. 보통 결혼은 일생에 한번이라는 인식을 전재로 하기 때문에 이 비용에 있어서는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되고 싶다는게 예비부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결혼식은 형편에 따라 호텔, 웨딩홀에서 진행되기도 하며, 종교시설이나 직장에 속한 웨딩홀 등 다양한 결혼식장 및 결혼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시대적 방향에 발 맞춰 여성가족부(강은희 장관)는 ‘작은결혼’ 문화 확산을 위해 ‘나만의 작은결혼 공모전’을 개최하고 9월 25일(일)까지 공모작 접수를 받는 중이다.

 

 

공모주제는 ▴내가 꿈꾸는 작은 결혼식 계획 ▴나의 실제 작은 결혼 이야기 두 가지로, 결혼예식의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하면서 뜻깊은 결혼식을 올릴 계획(또는 경험한 사례) 등에 대해 특정한 형식 없이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은 작은결혼정보센터 홈페이지(www.smallwedding.or.kr)를 통해 접수받는다.

 

공모작에 대해서는 ▴공모전의 취지를 잘 반영하고 있는지 ▴기획안으로써 구성 및 내용 완성도를 갖췄는지 ▴내용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10월 8일 작은결혼박람회 때 총 15편을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작들은 제작예정인 ‘작은결혼 사례집’에 담겨 보다 많은 국민들이 ‘작은결혼’에 동참하도록 하는 실질적인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공모전과 함께 작은결혼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작은결혼’ 관련 이벤트 두 가지가 동시에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 ‘작은결혼식 장소 찾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공용시설물(공원, 유적지, 공공기관 건물 등)가운데 작은결혼식을 하고 싶은 장소를 발굴해 사진과 사연 등을 응모하는 것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두 번째 이벤트, ‘작은결혼식 댓글이벤트’는 나만의 결혼식 주제를 작은 결혼식의 초성글자에 담아 댓글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들의 재치 있는 댓글을 통해 결혼의 소중한 의미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민경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은 “최근 우리사회는 고비용 혼례문화로 인해 젊은 층이 결혼을 미루거나 기피하는가 하면, 남들의 시선 때문에 형식을 중시하다 정작 가장 중요한 결혼의 의미와 가치는 소홀하게 되는 경향이 크다”고 지적하고,

“결혼의 허례허식 비용을 절감해 의미 있게 사용하는 사례, 공용시설물을 활용해 결혼의 의미를 더욱 소중히 키우는 사례 등을 적극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데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나만의 작은결혼 공모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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