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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적 청소년 건강운동 소고 2 나도 행복하고 싶어요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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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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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적 청소년 건강운동 소고 2 나도 행복하고 싶어요 8 ]

 

지난 5년 동안 전국에서 수 십만의 청소년들에게 “왕따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며 꿈과 희망을 전도해 온 김기현박사(고려대최고지도자리더쉽과정주임교수)는 그의 저서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의 프롤로그(여는 말)에서 “왕따(왕 따돌림)를 문제로 볼 것인가, 문화로 볼 것인가”라는 말로 책의 화두를 연다. 왕따를 개인 문제로 보면 당하는 사람에게는 큰 상처요 해결책이 없지만, 시각을 바꾸어 문화로 보면 긍적적인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파한다. 한 마디로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왕따 문제’는 비단 우리 청소년들의 학원(학교)에서의 문제일 뿐 아니라 어린이집에서부터 군대 왕따, 노인정의 노인 왕따까지 없는 곳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야말로 “왕따공화국”을 이루는 오늘 날 왕따 문제를 볼 때, 자살이나 살인까지 연계될 수 있는 왕따 문화의 근본적 해결 없는 행복은 이기적인 행복이요 가짜행복이므로 이에 대한 시급한 사명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왕따 문화 해결은 열등감, 우울증, 자살, 폭력, 살인의 근원 해결책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김교수는, 왕따 시키는 왕따꾼의 출발도 따지고 보면 “열등감”이라고 본다. 그래서 왕따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열등감을 해결해야 하는데, 자신의 정체성과 꿈을 찾아주고 잃어버린 공동체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 편, 역설적으로 '왕따가 왕이 되고 크게 성공'해 왔는데, 이는 역사가 그것을 웅변하고 있다고 했다. 어떻게 왕따가 왕이 되었는가? 왕따는 왕 따돌림을 받기에 홀로 있는 시간을 자기 변화의 기회로 만들었고, 반면 왕따꾼은 몰려다니다가 자기 변화의 기회를 놓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왕따 문화는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서고금을 막론하여 전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한 자기의 달란트를 개발하여 인류 역사를 주도해 온 훌륭한 인물들의 공동된 특징도, 한 때 정말 곤혹스러운 왕따였으나 자기 꿈을 개발하며 꿋꿋하게 일어 선 사람들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오프라 윈프리, 스티븐 스필버그, 코피 아난, 반기문, 에디슨, 이순신장군, 대처 수상, 처칠, 드골, 나폴레옹, 칭기스칸, 후진타오, 간디, 만델라, 링컨, 오바마 대통령까지 모두 한 때 심각한 왕따를 경험하였다는 사실과, 그 아픔을 자양분으로 인류사에 이름을 남기는 인물이 되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오늘 날, 미국은 약 40%의 학생들이 폭력과 왕따에 시달리며, 일본은 중학교 2년생이 자살연습을 강요당한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있었다. 우리도 이루 말 할 수 없이 참람한 현실이다. 한편 자살 1위, 왕따 1위의 핀란드는 “잘 했어, 아주 잘 했어, 아주아주 잘 했어”라는 세 마디 칭찬으로 교육경쟁력 1위 국가가 된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김교수는 우리 대한 민국은 더 잘 할 수 있기에 국민칭찬박사운동을 벌여 “미소로 인사하고 대화로 칭찬하자. 눈 맞으면 미소짓고 마주보면 인사하자”는 캐치프레이즈로, 미소로 인사하고 대화로 칭찬하며 감사하고 사랑을 나누는 국민행복나라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혹 누군가 김교수처럼 멋진 대안이 있다면 서로 널리 알려주길 간곡히 청하며, 혹 지금 마땅한 대안을 찾는다면, 충분한 검증이 있는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의 일독을 권한다. (다음호에 이어서. 문의: 오제건강연구소 010.3375-2791)

김춘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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