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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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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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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 김혜경 사모 교회 70주년을 맞아 파이프오르간 독주회 열어

 

인천제일교회(손신철 목사)는 지난 22일 인천제일교회 본당에서 인천제일교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김혜경 사모를 연주자로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를 개최하였다.

 

독주회는 멜델스죤의 곡을 비롯해, 페테르, 뵘, 루이 비에른 등 총 6명의 작곡가의 곡의 연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김혜경 사모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연주법은 모든 관객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김혜경 사모는 이화여대 출신의 지식인으로 스웨덴 스톡홀름 왕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며, 소망교회, 안동교회를 비롯해 예술의 전당,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푸쉬킨극장 등 내로라하는 장소에서 다수의 공연을 해왔다.

 

김혜경 사모는 “부족한 종을 들어 올려 사용하시는 이는 하나님”이라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제일교회 손신철 목사는 “오르간 연주회를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었지만, 특히 교회 70주년을 맞아 사모가 교인들을 위한 봉사와 섬김의 마음으로 연주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인해 아름답고 귀한 연주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제일교회는 10년 전에 기존 오르간을 대체할 새로운 오르간을 설치 필요성을 제기 받았으며, 지난 2010년도에 대강당 내에 오르간을 설치하게 됐다.

 

손 목사는 “저희가 오르간을 바꿔야지 해서 바꾼 것 이라기 보단 자연스럽게 오르간을 구입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전문가들을 소개 받게 되면서 진행됐다”며 “교인들이 모두가 하나 되어 오르간 설치에 힘썼다”고 전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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