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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1. 염증(고름)과 종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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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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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1. 염증(고름)과 종양 2

 

‘면역력’은 ‘역병(疫病)을 면한다’는 뜻이니, 인체 내에 자체적으로 생성된 면역물질을 통하여 바이러스나 세균 등 각종 병원균이 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거나 퇴치하는 것을 말한다.

 

즉, “인체의 건강시스템”을 국가와 비교하면, 군대와 경찰, 사법부, 정보기관 등 외부와 내부의 강력한 적으로부터 나라와 국민을 보호하는 내적 힘을 <면역력>이라 하며, 인체에서는 ‘면역세포’가 담당한다.

 

<면역세포>는, ‘백혈구’라는 군대기관, ‘임파구’라는 검찰, 경찰기관, ‘수상돌기’라는 정보기관, ‘NK세포’ 같은 특공대, ‘거식세포’의 교도(청소)기능, ‘적혈구·혈소판’의 보건 복지 기능을 관장하는 “인체방어시스템”으로 작동하며, 이들 모든 면역세포들은 모두 ‘뇌(사령부)’의 통제를 받는 구조이다.

 

또한 인체는 스스로 상하고 망가진 세포를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새로운 세포로 다시 채워주는 <자연치유력(自然治癒力)>을 가지는데, 체내 60조-100조 개의 ‘일반세포’가 서로 유기적으로 합력하여 이 일을 감당한다. 이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과, 각 가정, 그리고 모든 기업이 스스로 건강하게 하고 나날이 발전·증대하여 국가를 부강하고 풍요롭게 하는 것과 같다고 하겠다.

 

<일반 세포>는 오장육부(五臟六腑)와 기타 인체 각 기관, 머리와 이목구비(耳目口鼻), 사지(四肢)와 전신의 뼈, 근육, 신경, 피부, 혈관 등을 구성하는 모든 세포들로, 신진대사를 통해서 영양과 산소를 받아들이며 노폐물과 노폐수, 가스 등을 배설하고, 손상되고 망가진 세포와 늙은 노후 세포들을 건강한 세포들로 회복하고 새로운 세포로 분화·증식하는 “인체의 자연치유시스템”으로 작동하며, 이들 모든 일반세포들도 모두 ‘뇌사령부’의 통제를 받는 구조이다. (이것을 재야의 어느 의학자는 ‘마음’이라는 입법부, ‘뇌’라는 행정부, ‘말과 행동’이라는 사법부, 특별히 면역기관들인 ‘권력자와 공직자’, 그리고 이러한 모든 힘(권력)의 주체이자 공급자인 국민(일반 세포)으로 비유하였다)

 

인체방어시스템인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자주 걸리고 눈이나 입에 염증이 잘 생긴다. 더우기 ‘후천성면역 결핍(에이즈)’과 같이 강력한 바이러스는 면역체계를 손상하고 파괴하기도 한다. 즉,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T세포를 공격하여 T세포(보조 T세포)가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괴사를 일으키면서 인체의 면역기능이 파괴되어 면역결핍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인체나 국가는 각각의 ‘법(法)’으로 운영된다. ‘법(法)’은 ‘물 수(水)’와 ‘갈 거(去)’란 글자가 합한 것이니, ‘물이 흐르는 것이 법’이다. 물이 어떻게 흐르는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그리고 풍성한 곳에서 부족한(마른) 곳으로 아낌없이 거침없이 자연스럽게 흘러서 간다. 이처럼 인체는 ‘기(氣)’와 ‘혈(血)’이 막힘없이 흘러야 ‘면역세포’도 ‘일반세표’도 건강하다.

 

인체 뿐 아니라 사람과 가정, 사회와 국가에도 “기와 혈의 역할을 하는 일꾼”이 있을 것이다. 역시, 이 일꾼이 순환이 잘 되어야 곪은 것이 없고 건강할 것이다. 사람, 가정, 사회와 국가의 "기와 혈"은 무엇일까? 만약 지금 심각한 "곪은 것(고름)"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우리는 우리 사회와 국가의 "기혈 순환 중간성적표"를 보고 있다. (다음 호에 이어서. 문의: 오제건강연구소 010.3375-2791)

김춘원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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