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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잃지 않는 새 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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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숙 시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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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할 정도로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했다.

미국발 금융대란으로 시작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온 세계가 혼란에 빠졌고, 우리나라도 그 여파로 대량실업사태를 비롯해 사회적 양극화 심화에서 오는 신빈곤층 증가 등 말할 수 없는 어려움에 빠져 올 한해도 어두운 전망 속에 맞이하게 되었다.

또한 중국의 멜라닌 분유 파동으로 우리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었고,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인한 촛불시위 등은 국론을 분열시키기에 이르렀으며, 연말에 예산안 문제를 비롯해 한미FTA 재협상, 재벌의 방송 장악 등 산적한 문제로 여야가 극한 대립에 이르는 등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어두웠던 한 해였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지난 10년 전 IMF 구제금융시에도 금모으기와 달러 모으기 운동 전개를 통해 IMF를 지혜롭게 극복한 저력이 있다. 비록 올 한해도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최악의 경제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다시 한 번 국민들이 저력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이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희망이 있는 사람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새해에도 모든 국민들이 보다 나은 경제 환경에서 편안하게 살고,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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